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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가는줄 몰랐던 공연이었어요”

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06-10 11:40

클래식 기타리스트이자 지휘자인 고영준씨가 음악 감독으로 있는 음악가 단체 '밴쿠버 카메라타(Vancouver Camerata)'가 지난 4일과 5일 밴쿠버 커뮤니티 칼리지 오디토리엄에서 공연을 열었다. 관객들은 모짜르트의 '디베르티멘토 2번', 에드워드의 '엘가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벤자민 브리튼의 '심플 심포니'  등 각 연주가 끝날 때마다 뜨거운 박수갈채로 화답했다.

이번 공연에 특별 초청된 알렉산더 던(Dunn) 빅토리아 음대 교수는 19세기 초 유행했던 '테르쯔기타(Terz guitar)'로 베토벤 현악 사중주 라주모프스키 안단테 악장을 이중주로 편곡한 곡을 밴쿠버에서 처음 연주했다.

공연을 관람한 소피아씨는 "정말 수준높은 공연이었고, 특히 클래식기타와 현악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연주가 매우 아름다웠다"며 "밴쿠버 카메라타의 다음번 공연도 꼭 찾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밴쿠버 카메라타가 알렉산더 던(Dunn) 빅토리아 음대 교수와 함께 연주를 하고 있다. 사진=한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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