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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한인들의 꿈을 힘껏 응원하겠습니다”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8-05-03 12:37

밴쿠버 총영사관, 교육 및 대학설명회 등 다양한 행사 개최
싱그러운 5월을 맞아 한인들에게 유용한 다채로운 행사가 밴쿠버 총영사관(총영사 김건) 주최로 펼쳐진다.

먼저 오는 19일 제2회 밴쿠버 총영사배 태권도 대회가 개최된다. 리치몬드 컬링 클럽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코트라 밴쿠버의 한국 상품 전시와 한국음식 시식회를 비롯해 토론토 지사에서 한국 문화 자원 소개도 예정돼 있어 주류 사회에 한국 문화를 선보이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회장에 마련된 한국문화 전시회에서는 김정홍 도예가의 한국 도자기 시연도 준비돼 있다.

영사관 관계자는 “최근 고조된 정상회담 분위기에 따라 이번 행사에 대한 캐나다인들의 관심이 더욱 클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대학 입학 전형 상담 및 설명회가 23일과 24일에 진행된다. 영사관은 당초 10,11일로 예정됐던 설명회 일정이 변경됐다며 참석을 원하는 한인들은 시간을 참조해 신청을 해주기를 당부하고 있다. 

전체 설명회가 23일 오후 2시부터 50분간 진행되며 이후부터는 개별상담이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역시 개별상담이 계속된다. 캐나다 한국교육원 이병승 원장이 강사로 참석한다.    

영사관측은 “한국 대학 입학을 준비하거나 궁금한 한인들에게 가장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내 자녀 꿈 찾기’ 행사가 26일 열린다. 한인 1.5세 및 2세들에게 정체성을 찾고 자신의 꿈을 스스로 찾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처음 시도됐으며 많은 한인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나를 찾아가는 삶, 내 삶의 주인공은 바로 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이민사회에서 한인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정체성에 대한 고민과 본인이 꿈꾸는 진로와 미래에 대해 한인 선배들의 경험과 공유를 통해 함께 풀어나가는 공감의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에 3번째를 맞는 올해 행사는 26일 오전 10시 써리 소재 SFU 캠퍼스(250-13450 102 Ave, Surry)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총영사관과 KCWN, 코윈 밴쿠버(KOWIN)의 공동 주최로 진행된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선착순 200명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참석을 원하는 학부모는 신청 시, 참석 여부를 알려야 무료 식사를 제공받게 된다. 영사관측은 참가 신청은 15일까지나 신청자가 많을 경우 선착순으로 조기 마감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교사 및 요리사 등 각 분야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한인 4명이 패널로 참석하며 대담과 질의 응답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영어로 진행되며 참석자들의 적극적 참여를 위해 행사 전 질문지가 배부된다. 문의 ☎604-681-9581, vanedu@mofa.go.kr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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