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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행사용 식단 가이드라인 생겼다

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06-11 15:43

가이드라인은 필수 아닌 권장사항

앞으로 스포츠 관련 행사에서 음식을 판매하기 전에 살펴볼 자료가 생겼다. 아이다 총(Chong) BC주 건강생활 및 스포츠부 장관은 스포츠 행사에서 판매되는 메뉴를 준비할 때 유용한 온라인 자료를 제작했다고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총 27페이지로 구성된 온라인 가이드북에는 운동선수와 관람객들에게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기 위한 정보가 담겨 있다. 운동선수에게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와 열량, 섭취하면 나쁜 음식 등이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주정부는 가이드북에 언급한 추천메뉴를 판매 대상에 따라 20~40% 이상 포함시키길 권장하고 있다.

부록에는 운동선수에게 좋은 10일치 메뉴, 관람객에게 추천하는 건강한 식단 등이 나와 있다. 메뉴는 햄버거, 핫도그, 피자, 감자튀김, 채소 스프 등 주로 서양인의 입맛에 맞는 식단로 구성되어 있다.

가이드북 주소:
www.hls.gov.bc.ca/sport/docs/Sporting_event_guidelines_FINAL_june2010.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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