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특수 중고등학교 진학 및 명문대 입학 전문학원-JL 학원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03-03 00:00

단기유학생과 명문대학 입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설립된 ‘JL학원(Joy of Learning Educational Institute)’은 2000년 UBC대학 친구 사이인 ‘심재호(James)’씨와 ‘김효근(Chris)’씨가 함께 설립하였다. ‘심재호’원장은 UBC 정치, 경제학을 전공하였다. JL학원의 최우수 특목고 학생을 겨냥한 ACE Program과 JL Vocabulary 교재를 제작한 저자이다. 또한 한국 중앙일보 교육칼럼니스트로 2008년부터 2009년까지 2년간 활동하였다. ‘김효근’원장은 UBC Science 미생물, 면역학을 전공하였다. UBC 4년 장학생, 최우수 학장상, UBC한인학생회 회장, BC Cancer Research Center 연구원 및 과학기술연구소 생명공학부 연구원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JL학원의 BC 대학입학 준비 Planning 프로그램, BC Mathematics 12, BC Chemistry 12 및 BC Physics 12 Program 의 저자이기도 하다. 벌써 두 사람이 함께 해온 시간이 10년이 넘었다.
랭리 본원은 면적이 7,000SQ, 강의실 12개, 강사는 총3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뛰어난 경력과 능력을 갖춘 두 사람이 왜, 어떻게 JL학원을 설립하게 되었는지 궁금하였다.
‘심원장’은 “더 좋은 환경에서, 더 큰 물에서 공부하겠다는 거창한 계획을 세우고 모두들 유학, 이민을 오지만 한국사람들은 보편적으로 외국 유학에 대해 지식이 부족하다. 노력은 하지만 실패하는 경우도 많다. 저 역시 중2때 유학을 왔고,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거쳤다. 고등학교 졸업 후 별다른 생각 없이 UBC만을 지원했고 또 2년이 지난 후에야 지원했던 학과가 생각했던 바와 많은 차이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타 전공으로 전과 한 결과 5년이 걸려 대학 졸업 했다. 그것뿐이 아니었다. 중2때 유학을 왔고 매년 최고의 성적을 자랑하던 나였지만, 대학교에서 여기 현지인 학생들과 비교되는 나의 영어 읽는 속도와 쓰기 실력은 참으로 한심할 정도였다. 중고등학교 공부가 힘든 게 아니고 대학교 공부가 힘들어 친구들을 따라가기 버거울 지경이었다. 나와 같은 전철을 밟지 않도록 한국 학생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었다. 한참 의사가 되기 위해 의대 시험을 준비 중이던 김효근 친구를 설득 해 학원을 오픈 했다. 저는 중2를 마치고 유학을 왔지만 같이 일을 시작한 김효근 친구는 고3을 마치고 유학을 왔다. 우리의 경험은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했고 유학 후배들인 학생들과 함께 한지 10년이 훌쩍 지났다”고 회고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명문대학 입학 프로그램과 단기 유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분
심원장은 단기 유학생과 조기 유학생을 집중 전담하고 있고, 김원장은 10학년 이상의 대학입학을 앞둔 학생들을 맡고 있다.
심원장은 “자체 개발 된 ‘ACE’와 ‘Enhance’ 라는 영어 프로그램 및 수학, 과학 등의 각종 프로그램 등 다양한 목적의 학교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있다. 영어 프로그램은 총14단계로 나누어져 있다. 지난 10년간 25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수강했으며 다수의 학생들을 Ivy League 대학 및 특목 중고로 입학시킨 프로그램이다. 수학, 과학 등의 프로그램들도 대학입시를 위한 자체 개발된 교재이며, JL의 프로그램을 이수한 후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은 대학교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수업료는 각 프로그램에 따라 다르지만 모든 학생들이 열정만 있다면 배울 수 있도록 안배 되어있다”고 설명했다.

2000종 이상의 자체 제작한 교재 활용
2000종 이상의 교재를 직접 제작하여 사용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심원장은 “처음 학원을 오픈 하고 기존 시중에 나와 있는 교재를 활용하려고 하였지만 그 자료들은 한국 학생들에게는 너무 동떨어져 있다고 생각했다. 교육학 석사, 박사 그리고 필드경험이 많은 선생님들과 함께 교재를 만들기 시작한지 벌써 6년이 넘었다. 처음엔 한 2년이면 다 끝나겠지 라는 생각으로 시작했지만, 학생을 가르치는 동안은 좋은 교재 만드는 일을 멈출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말했다.  

졸업생 95%가 북미 유명 대학에 입학
심원장은 “학원을 오픈 하고 지난 10년간 많은 조기유학생들이 한국의 유명한 중고등학교에 입학 하였고, 졸업생의 95%가 북미 유명 대학에 입학 했다. 결과가 좋다 보니 지난 10년간 별다른 광고 하나 없이 지금의 JL을 만들 수 있었다. 이제는 부모님들과 학생들이 우리의 열정과 진심을 믿고 지지해주고 있다. 하나하나 발전하는 우리의 모습에 진정으로 같이 기뻐해 주시니 우리 또한 사명감을 느끼고 신명 나게 일한다. 우리도 유학생으로 시작하였고, 10년이라는 세월 동안 축적된 경험으로 학생들에게 최적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학생과 선생이 하나가 되는 학교 지향
“학생들과 같이 하는 일이니 항상 같이 즐기려고 노력한다. 금요일 마다 학생들과 함께하는 농구, 매년 여름 진행되는 캠핑, 교실에서 서로 감정이 이입될 정도로 몰입되는 수업과정 등 항상 우리는 학생들과 하나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고 심원장은 강조했다.
실력에 상관없이 공부에 뜻이 있는 학생, 선생님과 하나가 되어보고 싶은 학생들은 언제든지 함께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JL학원 코퀴틀람 지점 오픈을 위한 인테리어 공사가 한창 막바지에 있다. 학원 입학 설명회는 3월24일 진행 예정이다.

담당자: 한덕준(에릭)
전화: 604-888-8345
이메일: james@jlint.ca
웹페이지: www.jlint.ca
주소: 240B 3020 Lincoln Ave. Coquitlam B.C. V3B 6B4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UBC 캠퍼스에서 울린 상반된 외침> 지난 9일, 밴쿠버 UBC 캠퍼스에서는 소규모였지만 격한 시위가 열렸다.  ‘GAP(Genocide Awareness Project)’의 사진 전시회가 발단이었다. GAP은 ‘생명존중사상(Pro life)’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낙태 수술을 역사 속 민족 섬멸과...
올해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HST도입 반대운동이 온라인 상에서 활발하다. 주체는 요식협회(CRFA)와 BC주 요식협회(BCRFA)이다. 요식협회는 커피나 테이크아웃 메뉴를 비롯한 음식물과 마실 것에도 7월부터 현재 5% GST에서 7%의 세금이 더해진 12%가 붙는다는 사실을...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투지와 땀이 최고
슬레지 하키 경기에서 밴쿠버 한인회와 올림픽 후원위원회가 주축이 되어 보여준 한인들의 뜨거운 응원열기도 대단했다...
캐나다 대표팀은 16일까지 금 2, 은 3, 동 1의 기록으로 메달종합순위 2010 동계 패럴림픽 3위를 달리고 있다. 1위는 러시아(금 6, 은 6, 동 3), 2위는 우크라이나(금 2, 은 2, 동 3)다. 캐나다에 첫 금메달을 안긴 선수는 15일 오전에 열린 여자 활강경기 부문에 출전한 로렌...
밴쿠버 동계 장애인 올림픽 휠체어컬링 대표팀 아이스슬레지하키는 일본에 0대5로 져
아직은 '올림픽 대표'가 낯선 그들이었다. 하지만 얼음판 위의 한·일전에 나선 우리 장애인 선수들의 열정은 누구보다 뜨거웠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공식 올림픽 의류 도난
지난 5일 새벽 리치몬드 밀러 로드(Miller Road) 5000블럭 인근에 위치한 보스코(BOSCO)사의 창고에서 올림픽 의류가 도난 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를 본 보스코(BOSCO)사의 창고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공식 올림픽 의류제품들을 보관하고 있었고...
패럴림픽 12일부터 시작
제 10회 밴쿠버 패럴림픽이 12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일정을 시작했다.
한국선수단의 뜨거운 투지, 가슴을 울리다
2010 밴쿠버 동계 패럴림픽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13일, 한국 선수단은 바이애슬론, 휠체어 컬링, 아이스 슬레지 하키 경기에 참가했다...
주류 판매 허가증 없이 운영하기도
미성년자 학생에게 불법으로 주류를 판매한 랭리의 야미 하우스(Yummy House) 식당이 경찰에 적발되었다.
"첼로가 없으면 행복하지 않을거에요"
커리스데일의 한 커피숍에서 김욱영(20세: Luke Kim)군을 만나 인터뷰를 한 뒤, 음악을 하는 젊은이들이 순수한 까닭을 생각했다. 음악에 정열을 쏟느라 다른 것에 신경쓸 틈이 없기 때문일까? 김 군도 매우 순수한 청년이었다. 개인적인 신상을 묻는 질문에는 수줍게...
영양은 풍부하고 칼로리는 낮아 활동량이 적은 겨울에 먹기 좋은 해산물. 지금 한창 물오른 싱싱한 해산물로 푸짐하게 차려내는 겨울 별미를 소개한다.게살해물만두전골 재료 | 만두소(게살 200g, 새우살·생표고버섯 100g씩, 부추 ¼단, 두부 ¼모, 달걀 ½개, 다진...
가는 길 대한항공이 매주 3번(수ㆍ금ㆍ일요일) 직항 편을 운항한다. 1시간20분 소요 시내교통편 가고시마 시티뷰 시내의 관광지를 순회하는 버스. 1일 승차권(600엔)이 있으면, 당일은 전차, 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물론 야경코스도 이용가능. 사쿠라지마 페리 :...
    위와 장이 쉬는 기간금요일부터 서서히 준비밖에 나가 가볍게 운동해야 끊을 단(斷), 밥 식(食). 많은 이들이 가끔 '밥을 끊는다'. 다이어트를 위해서다. 하지만 피로감에 몸이 젖은 솜처럼 무거울 때, 노폐물과 독소 등으로 몸이 찌들었다 싶을 때,...
▲ KBS '나쁜 남자'[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이형민 PD의 신작 드라마인 SBS '나쁜 남자'가 티저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김남길, 한가인, 오연수, 김재욱 등이 캐스팅돼 관심을 모은 '나쁜 남자'는 권력을 향해 자신의 운명을...
맨유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최근 이탈리아 강호 AC밀란전에서 박지성을 중앙 미드필더로 써 재미를 톡톡히 봤다. 박지성의 원래 포지션은 좌우 측면 미드필더(윙어). 퍼거슨 감독은 강팀들을 상대로 반드시 승리해야 할 경기에 박지성을 측면에서 중앙으로...
워크세이프BC “지난해 211건 벌금징수”
BC주에서 산업재해 방지규정을 준수하지 않아 피해가 비교적 자주 발생하는 분야는 건축업으로 나타났다.
BC주 앞으로 2년간 성장 지속 예상
BC주가 올해 실질GDP 3.4%를 기록해 캐나다 경제성장을 주도할 전망이라고 로열은행(RBC)이 11일 발표했다.
2010 밴쿠버 동계 패럴림픽 한국관 개관식이 12일 오후 2시에 서튼 플레이스 호텔(Sutton Place Hotel)에서 있었다.전신마비 장애인이지만 훌륭한 모범이 되어온 스티븐 플레쳐(Fletcher) 민주개선부 정무장관도 연방정부를 대표하여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윤석용 한국...
밴쿠버 올림픽 위원회(VANOC)와 국제 장애인올림픽 위원회(IPC) 임원들이 3월 12일 랍슨 스퀘어에서 2010 밴쿠버 장애인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발표행사를 가졌다. 글/사진=이창현 기자 chlee@vanchosun.com
아동 포르노그라피 공유 혐의도 추가
지난 1월 22일 아동 포르노그라피 제작 및 유통 혐의로 구속된 36세의 써리 남성이 추가로 8건의 아동 포르노그라피 관련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피의자는 총 16건의 혐의가 입증되었다. 혐의 내
 1251  1252  1253  1254  1255  1256  1257  1258  1259  1260   
광고문의
ad@vanchosun.com
Tel. 604-877-1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