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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유치장, 밴쿠버에 들어서나?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9-07-17 00:00

“시장 적극 관심 표명”

그레고 로버슨(Robertson) 밴쿠버 시장이 주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유치장 신설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나섰다. 로버슨 시장은 “밴쿠버 다운타운에 근접한 지역에 새 유치장이 들어서기를 희망한다”면서 그 이유로 “접근성이 좋고 신설 비용과 환경 저해 요소를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로버슨 시장이 구체적으로 지목한 지역은 다운타운 동쪽 메인가(Street)로, 이곳은 법원과 비교적 가깝다는 이점이 있다. 이외에도 펄스 크리크 플랫츠의 산업지구, 해이스팅 북부, 프레이저강과 근접한 마린 드라이브 남쪽 지역이 유치장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부에서는 밴쿠버시가 유치장 신설에 관심을 보이는 이유로 경제효과를 꼽고 있다. 유치장 건설을 통해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밴쿠버 시민들이 시 정책에 호의적을 반응을 보일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 주정부는 지난 3월 버나비시 윌링돈 애비뉴의 한 빌딩을 유치장으로 변경하겠다는 뜻을 전했지만, 주민과 시의회의 격렬한 반대에 부딪힌 바 있다.  한편 이런 가운데 써리와 델타 시도 유치장 신설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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