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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U] BC주에 맞는 기후변화 대처방안 생겨야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9-07-16 00:00

SFU 연구진 3명과 BC 주 정부 연구진이 공동으로 추진한 “이상기후변화 와 BC 주의 보건” (Climate Change and Health In British Columbia)라는 연구발표에 따르면 현재 세계 보건 기구 (World Health Organization)나 선진국에서는 이상기후변화가 개발도상국에 미치는 영향을 주로 연구하지만 BC주 같은 자체지역에서 이상기후변화가 미치는 영향 등의 연구는 미약하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발표는 빅토리아 시가 이상기후변화의 해답을 얻고자 창시한 태평양 기후변화연구원 (Pacific Institute for Climate Solutions) 에서 진행하고 있는 8개의 연구 중 한 개의 연구결과로 만약 BC 주와 같은 자체지역의 기후변화와 기후변화가 그 지역 주민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계속적으로 무시된다면 기후변화에 따라 각 지역에서 생기는 보건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치는 꼴 이라고 경고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지구과학자 디아나 아랜 (Diana Alen)에 따르면 BC 주에 기후변화는 확연하지만 기후변화가 BC 주 시민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확실히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한다. 연구진은 또한 환경이 미약한 도시지역과 시외지역 또한 자연환경에 많이 의존하여 살아가는 외딴 지역과 특히 원주민들이 많이 사는 딱정벌레 기생충에 쉽게 감염될 수 있는 지역 등 에서 빠른 시일 내에 이상기후변화와 이상기후변화가 그 지역 주민들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연구되어야 하며 그에 따른 정부의 대안정책도 하루빨리 이루어 져야 한다고 경고했다.   

SFU 송미나 학생기자 정치/경제 4학년
Msa18 @ sfu.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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