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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미래는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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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9-03-18 00:00

“개인 재정 상태 더욱 좋아질 것, 낙관론이 대세”

‘마이너스 경제지표’가 잇달아 보고되고 있는 가운데에도, 낙관론은 분명 존재한다. 시장조사전문기관인 머스탈 그룹이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가 이를 잘 입증한다.

이 조사에 따르면, 내년도 개인 재정 상태가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답한 BC 주민이 그렇지 않을 거라고 밝힌 응답자보다 더욱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좀 더 세세하게 살펴보면, 56%는 “실질적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답했으며, 25%가 재정상태가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반면 가계가 더욱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답한 사람은 16%에 불과했다.

특히 18세에서 34세 사이 연령대에서 낙관론이 더욱 두드러지게 감지된다. 이 연령대에서는 45%가 “개인 재정 상태가 더욱 양호해질 것”이라고 답했으며, 그렇지 않을 거라는 응답은 12%를 차지했다. 반면 55세 이상 연령대에서는 15%만이 미래를 낙관했으며, 23%는 재정상태 악화를 우려했다.

미래에 대한 전망은 성별과 가구별 소득 그리고 지역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남성 30%가 경제상황이 좋아질 것이라고 답한 반면, 여성은 20%만이 밝은 미래를 예상했다. 가구소득 6만달러 이상인 경우 28%가, 6만달러 이하는 23%가 미래에 대해 낙관적이었다. 밴쿠버나 빅토리아 거주자 28%가, 타 지역 주민들은 18%만이 낙관론을 고수했다. 

경기침체가 소비패턴이나 라이프스타일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고 답한 BC주민은 18%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경제상황이 염려스럽지만 자신의 소비패턴 등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다고 밝힌 응답자는 44%였다. 37%는 “소비패턴이 일정부분 달라졌다”고 답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2월 26일부터 12일간 18세 이상 BC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신뢰도 95%에 표준오차는 플러스, 마이너스 4.5%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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