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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2008!] 캐나다 총선 현장을 가다 5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10-10 00:00

주목되는 5대 접전지역..노스 밴쿠버(North Vancouver)

제 40대 캐나다 연방하원의원선거가 10월 14일 실시된다. 선거를 앞두고 ‘선택 2008! 총선 현장을 가다’ 시리즈를 연재한다. 1년 9개월 만에 다시 실시되는 총선은 최초의 한국계 의원 탄생을 기대하는 사람이 많다. 주요 정당의 집권 가능성도 함께 가늠할 수 있는 BC주 5대 접전지역을 차례로 살펴본다.(편집자 주)

노스 밴쿠버(North Vancouver)

자유당 돈 벨(Bell) 의원 3선 도전

자유당 후보인 돈 벨(Bell) 현의원의 수성여부가 관심거리다. 노스 밴쿠버 시장을 지낸 벨 후보는 이 지역의 터줏대감으로 2004년 총선에서 처음 당선됐고 2006년 선거에서도 보수당 후보를 따돌렸다.

고지 재탈환을 노리는 보수당은 사업가 앤드류 색스톤(Saxton, 43) 후보를 내세웠다. BC아시아태평양무역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색스톤 후보는 보수당의 젊은 피로 막판까지 해 볼만하다는 자체 분석이다.

신민당은 배우이자 드라마 교사 출신인 마이클 캐로스(Charrois) 후보가 나선다. 캐로스 후보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영화산업 지원과 문화예술 활동 후원을 공약하며 표밭을 누비고 있다. 녹색당은 짐 스티븐슨(Stephenson) 후보가 2006년에 이어 두번째 도전한다. 스티븐슨 후보는 현재 BC원주민을 위한 전산지원고문으로 봉사하면서 환경보호활동에도 적극적이다.

2006년 총선에서 4개 정당의 득표율은 자유당(42.35%), 보수당(36.78%), 신민당(13.20%) 녹색당(7.49%)의 순이었다. 일부 언론조사에 의하면 현재 자유당과 보수당이 오차 범위내의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선거구 특색]

2006년 인구조사결과 주민은 12만2371명이다. 지역주민의 32% 가량이 이민자로 이란계가 상대적으로 많다. 이 지역의 평균가구소득은 10만1570달러, 실업률은 4.8%로 조사됐다. 25세 이상 성인인구 가운데 35% 이상이 대졸 이상일 정도로 학력수준도 높다. 1988년이후 2000년까지는 보수당이 우위를 보인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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