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판매 감소율 전국에서 가장 높아”
캐나다 내 7월 신차는 총 14만1818대가 팔려, 판매율이 6월에 비해 0.8%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승용차는 7만7112대가 팔려 2.9%의 감소율을 나타냈다. 9월15일 발표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해외에서 제작된 차량의 판매 저하가 전체 차량 판매율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해외 제작 승용차의 경우, 2007년 말 최고 판매율을 기록했을 때에 비해 7.1% 판매 감소율을 보였다. 해외 제작 승용차의 신차 부분 시장 점유율은 36%다.
2007년 12월 이후 계속해서 감소세를 보이던 트럭(미니밴, SUV 차량 포함) 판매율은 오히려 1.8% 증가했다. 판매량은 6만4696대다.
한편 BC주의 전체 신차 판매율은 마이너스 7.8%로 캐나다 전체에서 가장 높은 감소율을 보였다. BC주의 차량 판매율은 2007년 가을 이후부터 내리막길로 들어섰다. 통계청은 트럭 부분 판매 부진을 판매율 감소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의 다른 기사
(더보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