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하이드로(전력공사)는 17일 “16일 밤에 단전된 이용자 마지막 100명의 거주지와 업체에 전력공급이 재개돼 14일 아침부터 시작된 3일간 정전사태가 끝났다”며 “밴쿠버 다운타운의 전력공급은 오늘 아침부터 완전 정상화됐다”고 발표했다.
캐리 로드포드 BC하이드로 수석부사장은 “현장 직원들의 노고가 말할 수 없이 컸다”며 “정전기간 동안 불편을 인내해준 가입자들에게도 감사한다”고 말했다. BC하이드로는 만약을 대비해 지나친 전력 사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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