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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정부, 신생아 검사항목 19개로 늘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7-04 00:00

“출생 직후 문제 발견해야 평생 건강”
앞으로 BC주에서 태어나는 아기들은 출생 직후 19가지 검사를 받게 된다. 고든 캠벨 주수상은 3일 “평생 동안 건강문제가 되지 않도록 출생직후 치료를 받을 수 있게 신생아들에 대한 검사 항목을 현재 6가지에서 19가지로 늘릴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캠벨 주수상은 “건강상 문제점을 조기에 발견하면 발달장애나 간기능 장애, 뇌손상, 또는 영아돌연사도 막을 수 있다는 신생아검사자문위원회(NSAC)의 권고안을 받아들여 향후 12개월 동안 단계적으로 검사를 늘려 2010년에는 19가지 검사 적용계획을 완료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늘어나는 검사 내용에는 만성 소화기와 호흡기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낭포성 섬유증(cystic fibrosis)과 갑작스런 시력상실이나 빈혈을 일으킬 수 있는 겸상적혈구질환(sickle cell disease) 등이 포함된다. NSAC의장을 맡고 있는 힐러리 밸랜스 박사는 “검사는 극소량의 혈액을 검사용 종이 필터에 묻히는 것으로 가능하다”며 “오진을 막기 위해 캐나다 국내 최초로 2차 검사 체계도 마련해 오진을 막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BC주정부는 검사제도 도입을 위해 230만달러 예산을 추가로 투자할 계획이다. 현재 BC주에서 태어나는 아기들은 갑상선기능저하증, 갈락토즈 혈증, 페닐케톤뇨증(PKU), 제1형 글루타르산뇨증, MCAD와 LCHAD등 유전적 질환과 내분비계 문제 여부에 대해 검사를 받고 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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