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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민 여당 지지율 46%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3-19 00:00

12월 이래로 큰 변화 없어

BC주민들은 주수상보다 야당대표가 더 일을 잘하고 있다고 보고 있으나 여전히 여당과 주수상에 대해 더 높은 지지를 보내고 있다.

설문조사 전문 입소스 리드사가 BC주민들을 대상으로 3월중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BC주 집권 자유당(BC Liberals) 지지율은 46%로 제1야당 BC신민당(NDP) 지지율 34%보다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주의회내 의석은 없는 녹색당(Green)이 나머지 16% 지지를 획득한 상태다.

입소스 리드사는 지난해 12월 정당별 지지도 조사이래 큰 변동은 없다고 밝혔다.

업무수행평가에서 고든 캠벨 BC주수상이 주수상으로서 역할을 잘하고 있다고 인정한 유권자는 47%, 캐롤 제임스 BC신민당 대표가 야당지도자로 역할을 잘하고 있다고 인정한 유권자는 50%로 집계됐다. 캠벨 주수상보다는 제임스 대표가 역할을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높지만 둘 중에 누가 주수상으로 적합한가를 질문한 결과 캠벨주수상이 50% 지지를 얻어 38% 지지를 얻는 제임스 대표를 앞서고 있다.

설문조사는 3월5일부터 10일 사이 BC주내 800명 표본집단 중 일부를 무작위로 선정해 전화문답으로 실시됐으며 오차율은 3.5%포인트 내외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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