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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조직원 100명 체포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12-13 00:00

그간 광역밴쿠버에서 벌어진 총격사건과 관련이 있는 마약범죄조직 조직원들이 12일 대대적으로 검거됐다.

연방경찰(RCMP)은 “캐나다를 포함, 호주, 미국, 일본, 뉴질랜드, 대만, 인도, 중국에서 조직원 100명이 마약관련법 위반 및 조직범죄단속법 등으로 12일 체포됐다”며 “이들은 메탐페타민, 마리화나, 헤로인, 엑스타시, 코케인을 생산, 수입, 밀매해왔다”고 밝혔다.

연방경찰 매리엔 라이언 경감은 “이번 체포작전의 초기 수사는 밴쿠버에서 시작됐으며 국제적 협력을 통해 조직범죄단 소속원들을 동시에 검거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600kg분량 코케인을 비롯 메탐페타민 111kg, 엑스타시 83kg, 헤로인 26개, 권총 17점, 30만달러 상당의 차량들을 압수했다.

권민수기자@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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