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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학생들 학력 뛰어나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12-05 00:00

OECD 57개국 학생 학력 평가 10학년 과학분야 2위에 올라

BC주 학생들의 과학, 수학, 독해 능력이 세계에서도 상위권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BC주 학생들은 과학분야에서 핀란드에 이어 2번째로 뛰어났으며, 독해분야에서는 핀란드와 한국에 이어 세 번째로 뛰어난 학생들이 많았다. 또한 수학에서는 BC주 학생들이 전체 6위를 차지했다. 한편 평균 점수에 따른 평가에서는 BC주가 과학 4위, 독해 6위, 수학 13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결과는 2006년 15세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 수학, 독해 분야에 대해 조사한 국제학력평가(Programme for International Student Assessment: PISA)에 따른 것이다.

셜리 본드 BC주 교육부 장관은 “국제적으로 공인된 테스트를 통해 BC주 학생들의 학력이 세계 어느 곳에도 뒤지지 않는 것으로 검증되고 있다”며 “정부는 이 같은 학력 수준이 유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며, 개선이 필요한 곳에는 지원도 할 것”이라 밝혔다.   

PISA는 매 3년마다 OECD에서 진행하는 국제적인 학력평가로 지난 2006년에는 세계 57개국과 캐나다 10개 주의 만 15세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BC주에서는 73개 학교의 1900여명이 평가를 받았다.

참고: www.pisa.gc.ca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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