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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유학박람회 열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11-26 00:00

각급 학교정보 한자리에

밴쿠버유학원협회(VSAABC)가 주최하는 ‘유학박람회’가 23일 밴쿠버도서관에서 열렸다. 밴쿠버에서는 처음 열린 이번 행사에는 VCC 등 3개 공립학교와 7개 사립학교가 참가했다. 또, 캘거리 소재 치기공과대학 ‘CDTC’가 행사를 참관해 눈길을 끌었다.

밴쿠버유학원협회는 이날 각급 학교안내와 유학정보를 한자리에 모아 제공했으며 유학생들에게 유학생활 안전수칙을 전하기도 했다. 박람회를 주관한 알레스 박(김옥란 유학원)씨는 “내년 3월과 10월에도 박람회를 열 계획”이라면서 “학교 교육과 직업이 연결 될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년 2월 개강하는 캘거리 ‘CDTC’는 졸업과 동시에 치과기공사 자격증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 돋보였다. 이 학교의 김경자 교장은 “8년 전부터 사설학원 형태로 운영해오다 이번에 정식 인가를 받은 치과기공전문 사립학교(www.cdtc.ca)”라고 말했다.

김 교장은 “2년 동안 4개 교과과정을 마치면 자체적으로 알버타 치과기공사 면허 실기시험을 보기 때문에 졸업과 동시에 자격증(RDT)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RDT는 미국 자격증(CDT)와 상호 교환되기 때문에 미국의 CDT도 동시 취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입학요건은 고등학교 졸업 및 토플 550점 이상 등 영어자격을 갖춰야 하며 적합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손기술 테스트를 거쳐야 한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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