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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비 스트릿 일부 구간 다시 열렸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11-21 00:00

29번가-39번가 동쪽 차선

캐나다라인(Canada Line) 공사로 차량 통행이 약 1년간 통제됐던 밴쿠버 캠비 스트릿 일부 구간이 다시 열렸다.

캐나다라인 공사당국은 캠비 스트릿 동쪽 차선 29번가부터 39번가까지 10블록 구간의 차량 통행이 21일부터 재개된다고 발표했다. 캠비 스트릿은 캐나다라인 터널 공사로 그 동안 차량 통행이 금지됐으며 이 때문에 지역 상인들과 주민들로부터 원성을 사왔다. 공사당국은 이달 말까지 캠비 빌리지 지역(킹 에드워드-16번가)까지 차량 통행을 정상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밴쿠버 다운타운과 리치몬드 국제 공항을 연결하는 캐나다라인은 2009년 9월 시험 운행을 거쳐 그 해 11월 개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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