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시경, 11월 단속 캠페인
메트로밴쿠버 길거리에서는 보행자 우선이 중시되지만 아무 길이나 함부로 건너다간 경찰의 무단횡단 단속에 적발될 수 있다.
밴쿠버 시경은 11월을 무단횡단(jaywalking) 단속주간으로 정하고 집중단속을 시작했다. 시경 대변인은 “11월은 보행자의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가장 빈발하는 시기”라며 “BC자동차보험공사(ICBC)와 함께 횡단보도 이용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로워 메인랜드에서는 40명이 도로횡단 도중 사고로 사망했고 1800명이 부상을 입었다. 밴쿠버시내에서는 올 들어 행인 8명이 슴졌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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