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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근로자 봉급 2분기 평균 2.1% 상승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9-04 00:00

연간물가상승률보다 낮은 수치

올 2분기 BC주 근로자에게 지급되는 봉급이 평균 2.1% 인상돼 연간물가상승률(2.2%)보다 약간 낮은 수치를 보였다.


2분기 BC주 봉급인상률은 퀘벡(2%상승)주와 비슷한 추세를 보였다. BC주 평균 봉급은 온타리오주(1.3%)보다는 높게 올랐지만 알버타주(2.8%) 보다는 낮았다. 뉴펀랜드주는 고용혜택이 크게 늘어나 2분기 봉급인상률이 8.4%로 기록됐다.


월별로 보면 7월 BC주 평균 주급은 744달러19센트로 작년보다 3.2% 올랐으나 캐나다 전국 평균 754달러33센트 보다는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캐나다 전국 평균주급은 올 7월 작년보다 3.4% 올랐다.


BC주 실업률은 7월중 4.1%를 기록해 6월 4.4%보다 낮아졌으나 구직을 포기한 사람들이 늘어난 것이 주원인으로 분석됐다. 구직포기로 인해 7월중 BC주 근로인구는 6월보다 0.4% 감소한 235만5000명을 기록한 가운데 고용인구는 0.1% 줄어든 225만8000명, 실업자 수도 6.9% 줄어든 9만8000명을 기록했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올 여름 동안 주점을 제외한 요식업과 교육업, 제조업 고용이 감소한 가운데 운송업, 관광업, 보험업 고용은 증가해 전체적으로 실업률에 큰 변동은 없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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