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여름, 자동차 구입 적기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자동차를 구입하려고 생각하는 사람은 올여름에 자동차를 사는 것이 현명할 것 같다. 최근 GM, 포드, 크라이슬러 등 미국의 자동차 빅3 를 포함한 많은 자동차 회사들이 치열한 판매경쟁에 들어가 지금까지 찾아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조건에 차를 내놓고 있기 때문.



최근 각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차량 구매자 감소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상당한 폭의 매출 감소를 경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연말 신차 출고전 재고차량을 처분하기 위한 다양한 형태의 프로모션 혜택이 고객들에게 돌아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GM과 포드 캐나다는 새 차량 할부 구매자들에게 60개월 무이자를 적용하고, 차를 사거나 리스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추가로 1천 달러 디스카운트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맞서 일본 최대의 도요타 자동차는 신규 자동차 구매자에게 보증금을 받지 않고, 500 리터의 연료를 주고 있으며, 현대 자동차는 할부 구매 고객에게 60개월 무이자에 1년간 할부금을 받지 않는 전략으로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밴쿠버 포드 자동차의 한 딜러는 “자동차 딜러생활 20년 동안 이렇게 파격적인 조건으로 차를 판매한 적이 없었다”며 “차량구입을 생각하고 있었다면 지금 새차를 사는 것이 현명할 것”이라 조언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