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3월 물가상승 진정세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3-04-24 00:00

유가 하락 주요인... 루니화 다시 하락세로



지난 2월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던 물가상승률이 지난 3월에는 4.3% 기록, 다소 진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가파르게 상승했던 유가와 전기 요금 하락에 힘입어 국내 물가 상승이 지난 2월 4.6%에서 3월에는 4.3%로 낮아졌다고 발표했다. 경제 전문가들은 이 같은 추세가 계속되어 물가 상승률이 캐나다 중앙 은행의 목표선인 2%선까지 내려갈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에너지와 식료품 등 가격 변동폭이 심한 분야를 제외한 코어 인플레이션도 지난 2월 3.1%에서 3월에는 2.9%로 낮아졌다. 지역별로 보면 알버타 주의 물가 상승률이 7.6%로 국내 최고를 기록했으며 BC주는 3.4%로 나타났다.



한편 중앙은행은 통계청의 물가 변동 자료가 발표되기 전인 23일 국내 물가 상승을 통제하기 위해 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중앙은행은 또 국내 물가 상승률이 내년 말 경에는 중앙은행의 목표치인 2%대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경제 전문가들은 사스 공포가 캐나다 달러화의 최근 상승세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22일 미화 대비 69.09센트를 기록했던 루니화는 23일 68.91센트로 떨어졌다.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밴쿠버-위슬러 “교통이 문제”
2010년 동계올림픽 후보도시에 대해 평가한 IOC 평가위원회의 결과보고서가 발표됐다.
2002년 한인 이민자 7천347명
캐나다 이민부가 30일 발표한 2002년 이민자 통계에 따르면 난민을 포함해 총 22만9천58명의 이민자가...
범인 월린 “우발적 범행” 주장, 범행동기 여전히 의문
박지원 양을 폭행하고 살인미수혐의로 구속 수감 중인 범인 로버트 게리 월린의 심리....
1998년 이후 5년 만에 처음
최근 강세 국면을 이어가던 캐나다 달러가 마침내 미화대비 70센트선을 돌파...
캐나다 서부지역 55명 인선완료
밴쿠버 총영사관(총영사 박종기)은 30일 제11기 캐나다 서부지역 평통자문위원 55명의 인선을 완료...
김미현, 박지은, 박희정, 한희원 등 한국 여성 프로 골퍼들이 오는 7월 밴쿠버에서 열리는 캐나다 여자 오픈에 출전....
캐나다 달러화가 30일 미화대비 69.76센트에 마감되어 지난 98년 4월 30일 5년 만에 최고 수준을...
BC주의 올해와 내년 경제 성장률이 캐나다에서 가장 저조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RBC 파이낸셜 그룹은....
BC 주정부는 사스 백신 개발을 위해 260만 달러의 예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고든 캠벨 주수상은....
BC주의 영아 사망률이 최근 2년 간 20%나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BC 주정부 통계에 따르면 BC주의 영아 사망률은...
토론토에 대한 여행 자제 권고 조치가 해제됐다. WHO는 2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기자 회견을 통해...
개선위한 시민의회(citizen's assembly) 출범
159명의 일반 시민들이 BC주의 선거제도의 운명을...
연방 정부는 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국내 각 공항에서 적외선 스캐너 등을 도입, 검역 절차를 강화할...
BC주의 범죄 발생율은 지난 해 다소 높아졌으나 여전히 최근 10년 간 최저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WHO(세계보건기구)는 캐나다를 비롯해 싱가포르, 홍콩, 베트남이 사스 발생 최악의 고비는 넘겼다고 28일 발표...
오는 5월 1일부터 광역밴쿠버 지역과 밴쿠버 아일랜드의 28개 공원에서 하루에 3달러 혹은 5달러의 주차비를 징수....
장 크레티엥 캐나다 총리는 사스로 인해 가장 큰 타격을 입고 있는 국내 관광업계에 1천만 달러의 예산을 지원하겠다...
밴쿠버 시는 지난 8일 재산세를 4.7% 인상한데 이어 비즈니스 재산세 부담의 일부분을 주택 소유주에 부과하기로 결정...
밴쿠버 커낙스가 1995년 이후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2차전에 올라 밴쿠버 하키팬들을 열광시키고 있으며....
‘한국문화의 날’… 5월 31일 개최
‘한국문화의 날’ 행사가 오는 5월 31일 플라자 오브 네이션(Plaza of Nations)에서 개최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401  402  403  404  405  406  407  408  409  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