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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예함 청소년 크리스천 문학상 당선작 발표

밴조선 편집부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3-04-14 13:45

조민우 군 외 7명 수상
제4회 예함 청소년 크리스천 문학상 당선작이 발표됐다. 

초·중·고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글 작품만 심사한 결과, 이번 문학상 공모전에서는 나눔상에 1명이 더 추가 되어 총 7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사랑상에는 조민우(늘 푸른 교회·버나비 노스 세컨더리 스쿨 11학년) 학생의 <새벽의 이슬처럼>(수필)이 선정돼 300달러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조민우 군은 3년 연속으로 사랑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믿음상에는 최유나(밴쿠버 한인 감리교회·클레이턴 하이츠 세컨더리 스쿨 12학년) 학생의 <마가복음 9장 23절>(수필)이 당선됐고, 소망상에는 이시우(밴쿠버 드림교회·더글라스 로드 엘레멘터리 스쿨 6학년) 학생의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수필) 작품이 선정됐다. 두 당선자에겐 200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아울러 나눔상에는 올해 4명의 학생들이 선정되어 각각 100달러의 상금을 받는다. 시 부문에서 강하음(밴쿠버 평안교회·힐크레스트 미들 스쿨 6학년) 학생의 <카스텔라> 외 1편과 백여원(캐나다 광림교회·힐크레스트 미들 스쿨 6학년) 학생의 <따뜻한 이불> 외 작품이 당선됐다. 

수필부문에서는 오시온(밴쿠버 하임교회·Dr. 조지 M. 위어 엘레멘터리 스쿨 4학년) 학생의 <보이지 않는 하나님>과 황하진(밴쿠버 하임교회·더글라스 로드 엘레멘터리 스쿨 5학년) 학생의 <하나님 말씀의 은혜>가 뽑혔다. 

이번 작품 선정은 응모자들의 학년 및 한글 수준 등을 참작해 이루어졌고, ‘현대시문학 청소년 문학상을 20년간 주관한, 계간 ‘현대시문학’의 양태철(필명 양하) 발행인 겸 주간이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심사를 진행했다.

밴조선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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