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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참사] 경찰 압사 신고만 6건 받고도··· 대응 미흡

김명진 기자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2-11-01 09:20

참사 1시간 전부턴 출동 안해
지난달 29일 ‘이태원 핼러윈 참사’ 발생 전, 경찰이 접수한 인파 위험 112 신고는 11건이었다. 이 가운데 신고자가 ‘압사’라는 단어를 언급해 상황을 설명한 신고는 6건이었다. “압사 당할 것 같아 불안하다”는 첫 112 신고가 접수됐고, 3시간 37분 뒤에는 신고자 비명 소리가 담긴 열한 번째 신고가 들어왔다. 이 마지막 112 신고를 끝으로 4분 뒤, 150여명이 숨지는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접수된 11건 가운데 4건에 대해서만 현장 출동을 했다. 참사 1시간여 전부터는 현장 출동 없이 전화로만 신고에 응대했다.

①압사 3시간 41분 전(신고 시각 오후 6시 34분)

더불어민주당 이성만 의원실이 경찰청과 소방청에서 제출받은 핼러윈 참사 관련 신고 녹취록을 보면, 첫 112 신고는 오후 6시 34분에 이뤄졌다. 신고 장소는 해밀톤호텔 이마트24 근처였다. ‘압사’를 언급한다. 경찰이 신고 현장에 출동했다. 주요 통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골목이 지금 사람들하고 오르고 내려오고 하는데 너무 불안하거든요. 그니까 사람이 내려 올 수 없는데 계속 밀려 올라오니까 압사 당할 거 같아요. 겨우 빠져나왔는데 이거 인파 너무 많은데, 통제 좀 해 주셔야 될 거 같은데요. 네 지금 너무 소름끼쳐요.”

“지금 아무도 통제 안 해요. 이거 경찰이 좀 서서 통제해서 인구를 좀 뺀 다음에 그 다음에 안으로 저기 들어오게 해줘야죠. 나오지도 못하는데 지금 사람들이 막 쏟아져서 다니고 있거든요.”

②압사 2시간 6분 전(신고 시각 오후 8시 9분)

두 번째 신고는 이태원에 몰려든 인파로 부상자가 나오기 시작했다는 신고였다. 오후 8시 9분에 접수됐고, 압사 참사가 벌어진 골목길 맞은편인 ‘이태원동 127-11′이 신고 장소였다. 경찰이 신고 현장에 출동했다. 통화 내용은 이렇다.

“네, 경찰서죠. 다름이 아니고 여기 이태원이거든요. 여기 사람들이 인원이 너무 많아서 정체가 돼서 사람들 밀치고 난리가 나서 막 넘어지고 난리가 났고 다치고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것 좀 단속 좀 어떻게 해 주셔야 될 것 같아서요.”

③압사 발생 1시간 42분 전(신고 시각 오후 8시 33분)

세 번째 신고는 오후 8시 33분. 이태원 와이키키 매장 앞 삼거리에서 접수된 신고였다. 신고자는 ‘위험’ ‘큰일’ ‘심각’ 같은 단어를 써 가며 당시 인파가 몰린 상황을 묘사했다. 쓰러진 사람들이 있다고도 했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하지 않았다. 통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여기 지금 이태원 와이키키 매장 앞에 있는데요. 매장 앞에 거기 삼거리거든요? 여기 지금 사람들이 인파가 너무 많이 몰려갖고. 사람들 지금 길바닥에 쓰러지고 막 지금 너무 이거 사고날 것 같은데, 위험한데. 쓰러지고 지금 이게 통제가 안 돼요. 그러니까 여기 길이 삼거리에서 막혀갖고. 지금 여기 지금 좀 큰일 날 것 같은데. 심각해요 진짜.”

④압사 발생 1시간 22분 전(신고 시각 오후 8시 53분)

네 번째 신고자는 ‘압사’라는 단어를 두 번 썼다. 오후 8시 53분쯤 이태원동 119-24에서 신고했는데, 이곳은 실제로 압사 사고가 발생한 골목과 바로 인접한 곳이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하지 않았다. 통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여기 지금 이태원, 이태원인데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지직) 막 압사당할 것 같아서 우리가 브론즈 라운지라는 곳이에요. ○○(지직) 좀 부탁드릴게요. 브론, 비알오엠엔제트요. 지금 사람들이 많아가지고, ○○(지직) 막 제가 ○○(지직) ○○(지직) 많아서 사람들이 압사 당하고 있어요 거의.”

⑤압사 발생 1시간 15분 전(신고 시각 오후 9시)

다섯 번째 신고는 네 번째 신고 바로 옆 건물 인근 도로에서 접수됐다. ‘대형 사고 나기 일보 직전’이라는 표현이 두 차례 나온다. 경찰이 신고 현장에 출동했다. 통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네 안녕하세요 여기 이태원인데요. 지금 여기 사람들 인파들 너무 많아서 지금 대형 사고 나기 일보 직전이에요. 다 밀려가지고요. 여기 와서 통제하셔야 할 거 같은데요.”

“지금 인파가 다 밀려요. (경찰/브론지?) 네 브론지요. 긴급 출동하셔야 될 거 같은데요. 지금 묶여 가지고 대형 사고 나기 일보 직전이에요.”

⑥압사 발생 1시간 13분 전(신고 시각 오후 9시 2분)

여섯 번째 신고도 앞선 두 건의 신고 장소와 비슷한 위치에서 이뤄졌다. ‘난리 났다’ ‘사람 죽을 것 같다’는 내용이 담겼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다. 통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네, 저기 여기 이태원인데요. 지금 인파가 너무 많아서, 길에서 다 떠밀리고 있거든요. 이러다가 진짜 사고날 것 같아요. 사람들 다 난리났거든요. 이태원 그, 중앙로, 그, 이태원, 여기 가게 이름이 뭐지? 여기 가게 이름이 뭐에요? 잠시만요 와이. 일. 칠. 구. 요. 여기 진짜 길 어떻게든 해주세요. 진짜 사람 죽을 것 같아요.”

⑦압사 발생 1시간 8분 전(신고 시각 오후 9시 7분)

일곱번째 신고자는 ‘압사’를 언급하면서 경찰에 ‘일방통행’ 통제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신고 위치는 앞선 장소와 같았다. 경찰은 이 접수 건 이후부터는 신고 현장에 출동하지 않았다. 통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여보세요. 네 안녕하세요. 여기 지금 이태원 위쪽 핼러윈 거리인데요. 만남의 광장이란 술집 쪽인데, 여기 지금 사람들 너무 많아서 압사당할 위기 있거든요. 여기 위치 추적 해주세요. 여기 만남의 광장이란 술집. 선생님, 여기 와서 ○○해 주셔야 해요. 사람 다 원웨이, 일방통행 할 수 있게 통제 좀 부탁드릴게요.”

⑧압사 발생 1시간 5분 전(신고 시각 오후 9시 10분)

여덟번째 신고도 ‘압사’를 언급한다. 이 신고자는 경찰관과 제대로 된 소통이 되지 않아 말을 반복하는 상황이 이어졌다. 신고자는 눈앞에 벌어진 상황을 묘사하는 데 집중했고,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위치를 반복해서 묻는다. 경찰과 신고자가 차례로 대화하는데, 통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경찰) “긴급신고 112입니다... 여보세요?”

(신고자) “네, 여기 지금 여기 이태원의 이태원의 xx(명확히 안들림)동인데요.”

(경찰) ”네, 네.”

(신고자) “네, 지금 여기 아 다 사람들이 압사당할 것 같아요.”

(경찰) “사람들이 너무 많다고요?”

(신고자) “압사당할 것 같다고요. 축제 중인데.”

(경찰) “예, 예.”

(신고자) “아, 저기 저기, 아 저 뭐야, 뭐라고 하지, 핼러윈 축제중인데 상태가 심각해요. 안쪽에 막 애들 막 압사당하고 있어요.”

(경찰) “그니까, 위치가 어디예요, 위치가 어디...”

(신고자) “핼러윈 축제장, 핼러윈 축제장, 이태원 역.”

(경찰) “상호명, 상호명을 불러 주세요, 뭐 가게 이름이면은.”

(신고자) “상호명이 아니라 여기 거리 전체가 그렇다고 지금.”

(경찰) “아, 거리 전체가 사람이 많아요?”

(신고자) “예, 거리 그..”

(경찰) “그니까, 그 압사당할 것 같이 사람이 많은 장소가 이태원역 몇 번 출구라던지 좀 구체적으로 말씀..”

(신고자) “아, 그니까.”

(경찰) “네.”

(신고자) “그니까 저기, 여기 뭐야, 아 여기 무슨 호텔이지? 아, 아 여기 어디 호텔이지?”

(경찰) “경찰관 출동이 필요한 위치.”

(신고자) “만남의 광장? 아 만남의 광장 앞인데.”

(경찰) “예.”

(신고자) “예, 예, 지금 좀 심각해요 상태가.”

(경찰) “만남의 광장 이태원?”

(신고자) “예, 이태원역 만남의 광장.”

(경찰) “아, 네 알겠습니다. 경찰관 출동해드릴게요. 네.”

(신고자) “네.”

⑨압사 발생 24분 전(신고 시각 오후 9시 51분)

압사 참사가 벌어진 그 골목에서 아홉 번째 신고가 들어왔다. 이태원동 119-7 일공팔라운지. 통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네, 여기 이태원 108 힙합클럽 앞인데요. 네 이태원에 108 힙합클럽 앞인데요. 여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인원 통제 좀 나와서 해주셔야 할 것 같은데, 가능하면 빨리 나오실 수 있을까요. 지금 되기 위험한 상황인 거 같거든요. 지금 여기... 네, 108 힙합클럽 라운지요. 아우... 빨리 좀 와, 네 빨리 좀 와주세요. 네 여기 와서 오셔서, 인원 통제좀 해주셔야 될 것 같으세요. 빨리 오셔서...”

⑩압사 발생 15분 전(신고 시각 오후 10시)

“X발”이라는 욕설을 내뱉으며 열 번째 신고자는 말을 한다. ‘압사’를 언급한다. 신고자가 경찰과 번갈아 나눈 통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경찰) “긴급신고 112입니다.”

(신고자) “아 X발, 신고 좀 할라고요. 여기 이태원(경찰관 이태원), 야 영어로 뭐냐.”

(경찰) “위치추적해볼게요. 신고자분.”

(신고자) “예, 위치파악해서요.”

(경찰) “예, 위치파악할게요, 무슨일 때문에 그러세요.”

(신고자) “(옆사람) 이바돔 감자탕 앞에 (신고자) 이바돔 감자탕 앞에 골목길인데.”

(경찰) “이바돔 감자탕 앞에 골목이요, 예.”

(신고자) “여기 지금 이태원 때문에 사람 많잖아요. 예, 근데, 거기서 아우 막 골목에서 내려오기가 막 밀고 압사당할거 같애, 통제좀 해주세요, 예.”

(경찰) “사람들이 도로에 나와 있나요.”

(신고자) “예.”

(경찰) “알겠습니다. 저기 위치추적해서 나가볼게요.”

(신고자) “(옆사람에게) 가자, 이제 전화 끊어도 되죠.”

(경찰) “예, 출동해볼게요.”

(신고자) “예.”

(경찰) “전화 끊으셔도 됩니다.”

⑪압사 발생 4분 전(신고 시각 오후 10시 11분)

150여명이 숨지는 압사 사고 직전 접수된 마지막 112 신고다. 실제 사고가 발생한 거리로, 열 번째 신고와 동일한 장소에서 들어왔다. 비명 소리가 담겼다. 신고자가 내지른 것인지, 신고자 주변에서 터져나온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압사’가 언급된다. 통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경찰) “네, 긴급신고 112입니다.”

(신고자) “여기, 압사될 것 같아요, 다들 난리 났어요.”

(경찰) “어디죠?”

(신고자) “예보세요?”

(경찰) “예, 압사.”

(신고자) “xx(지글지글 안들림) 코사인 앞이예요,”

(경찰) “예?”

(신고자) “코사인 앞요, 112맞죠?”

(경찰) “예. 포카인요?”

(신고자) “포아테이 카운테이, 여기 사람들 다.”

(경찰) “위치 좀 추적할게요. 네, 그쪽으로 용산역 근처, 이태원역 근처신가요? "

(신고자) “아~(비명소리) 아~(비명소리), 이태원 뒷길요 이태원 뒷길.”

(경찰) “예, 예, 경찰 그쪽으로 출동할게요.”

참사는 오후 10시 15분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전에 접수된 신고는 모두 사고가 발생한 주변 지역이었다. 이 가운데 경찰이 현장으로 출동한 것은 4건이었고, 나머지 7건은 유선상으로만 안내를 한 뒤 종결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11건 중 4건은 현장에 가서 (신고자와) 대면 접촉하고 종결한 건이고, 나머지 7건은 현장에 갔는지 안 갔는지는 모르지만 전화를 통해 종결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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