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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가’ 콜하버 펜트하우스 매물 나와 ‘화제’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22-03-04 15:29




캐나다에서 가장 비싼 콘도 하나로 알려진 밴쿠버 펜트하우스가 시장에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4900 달러로 나온 펜트하우스는 콜하버의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패티오 포함 13000스퀘어 피트에 달하는 크기는 서부 캐나다에서 가장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내 공간은 베드룸 4, 화장실 5개로 8000스퀘어 피트가 넘는다.

 

패티오 공간은 4700스퀘어 피트로, 2개의 테라스와 1개의 발코니, 2500 스퀘어 피트 크기의 가든으로 이루어져 있다.

 




콜하버 31 건물의 꼭대기에 있고 3층으로 지어진 만큼 천장도 20피트에 달해, 버라드만(Burrard Inlet), 스탠리파크, 잉글리시 베이, 노스쇼어의 웅장한 모습을 360도로 눈에 담을 있다.

 

‘Three Harbour Green’ 건물 31층에 위치한 펜트하우스는 지난 2012년에 완공돼 2014년에 1660 달러로 매매된 있다. 그러나 지난 2016 개조를 통해 캐나다에서 가장 럭셔리한 펜트하우스라는 평가를 받게 됐고, 5888 달러로 시장에 나와 많은 사람들을 경악하게 만들기도 했다.

 

BC 주택 감정평가원에 따르면 2021 7 기준 펜트하우스의 공시가는 2765 달러로 책정되어 있기 때문에, 시장 가격은 이에 비해 2000 달러 이상 비싼 셈이다.

 

중개를 담당하는 맥도널드 리얼티 측은 최근 재택근무 트렌드와 소비자의 니즈도 진화하면서 럭셔리 주거공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Three Harbour Green’ 펜트하우스가 시장에 나왔다는 뜻은 밴쿠버 럭셔리 부동산 시장의 회복을 의미한다 설명했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사진제공=Juliana Jiao (Macdonald Real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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