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에버 21 떠난 다운타운자리에 새로운 서점 열어
캐나다의 대표 서점 브랜드인 인디고(Indigo)가 다운타운 롭슨점을 폐쇄한 지 3년 만에 다시 돌아온다.
캐나다 최대 도서 유통업체인 인디고 북스앤뮤직은 기존의 포에버21이 있던 롭슨 스트리트에 ‘인디고스프릿(Indigosprit)’이라는 새로운 이름의 플래그십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년 전 롭슨 스트리트에 위치해 있던 ‘챕터스(Chapters)’가 대형 서점으로 운영됐던 것과는 달리 이번 새 매장은10분의 1수준인 5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소형 서점으로 운영된다.
한편, 챕터스는 지난 2015년 6월, 높은 임대료 부담을 이유로 폐쇄된 바 있다.
헤더 레이즈만(Reisman) 인디고 대표는 “기존 롭슨에 있던 챕터스 매장을 폐점할 당시, 고객들에게 가능한 한 빨리 돌아올 것을 약속했다”며 “이제 그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인디고 플래그십 매장은 올 가을에 만나볼 수 있다.
최희수 인턴기자 wkim@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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