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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VR, 하루 이용객 8만3000명 몰릴 것 예상

경영오 기자 kyo@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7-12-15 12:43

신속한 절차위해 변경된 기내 소지품 규정 등 숙지해야

밴쿠버국제공항(YVR)은 연말연시를 맞아 하루에 8만3000명의 여행객이 YVR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YVR은 공항 이용객들의 편의와 신속한 절차를 위해 변경된 기내 소지품 규정 등을 숙지할 것을 당부했다.

캐나다 교통부는 지난 11월 27일부터 항공기 여행객을 대상으로 새롭게 변경된 기내 소지품 규정을 적용하고 있다.

변경된 규정에 따르면 6cm 이내, 큰 페이퍼 클립 사이즈 정도의 소형 칼은 캐나다 국내선과 거의 모든 국제선 항공기 기내 반입이 허용된다. 그러나 미국행 비행기는 제외다. 또한 면도칼과 커터칼은 사이즈에 상관없이 모든 항공기 기내 반입이 금지되어 있다.

반면 350ml 이상의 대부분의 파우더는 기내 반입이 금지된다. 단 분유, 프로틴 파우더, 차, 커피는 제외된다. 또한 액체의 경우는 100ml/100g 이하만 기내 반입이 허용된다.

YVR측은 이와같은 새로운 규정이 시행되고 있지만 아직도 알지 못하는 여행객이 많아 공항에서 혼란이 야기되고 있다며 공항 이용객은 어떤 물품이 여행가방에 넣어도 괜찮은지 미리 알아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또한 연말연시를 맞아 가족, 친지 등을 방문하기 위해 비행기에 오르는 여행객 중에는 선물을 준비하는 경우도 많다. 이 경우 공항 보안대에서 선물을 확인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에 ‘선물은 포장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대신 보안 검색대 통과 후에는 YVR에서 준비한 포장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두꺼운 겨울 재킷, 부츠 등은 보안 검색대 통과를 위해 벗어야 할 때 번거로울 수 있으니 되도록 가벼운 복장으로 공항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CATSA 또는 YVR 웹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영오 기자 kyo@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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