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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BC주 천연가스 가격 인하

김욱경 기자 wkim@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7-12-15 10:57

2018년 1월 1일부터 시행

국제 천연가스가 계속 낮은 가격대에서 머무르고 있는 호전적인 시장 상황으로 인해 내년 BC주 천연가스가격이 인하될 전망이다.

 

FortisBC 14일에 2018 1 1일부로 천연가스 가격이 인하된다고 발표했다. 더불어 전기료는 종전과 같은 가격으로 동결된다.

 

FortisBC는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천연가스 가격 인하는 최근 국제 천연가스시장에서 낮은 가격이 계속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BC주 지역 별로 하락 폭이 다소 다를 것이라고 알려졌다.

로워 메인랜드, 프레이져 밸리, 내륙 지방과 북부 쿠트니 지역에서는 약 6%의 인하가 이뤄져 일년에 약 45달러 가량의 낮아진 이용료를 낼 것으로 전망됐다.

밴쿠버 아일랜드에서는 약 15%의 인하가 이뤄져 일년에 약 85달러 가량 낮아진 고지서를 받게된다.

위슬러에서는 가장 많은 인하폭인 23% 가량의 인하로 인해 연 245달러를 절약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현재 동결된 전기료는 BC 공공요금위원회의 전기료 인상 검토가 끝나는 대로 2018년에 0.17% 가량의 인상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욱경 기자 wkim@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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