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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정부, 7천만달러 투자 대학생 6만명 고용

김욱경 기자 wkim@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7-11-24 13:50

과학 기술 분야 학생에 집중 투자…

연방 정부가 대학생들을 위한 유급 일자리 창출을 위해 7천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앞으로 5년 동안 총 6만명의 학생을 고용해 일자리에 배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연방 정부의 Student Work-Integrated Learning Program은 앞으로 73백만달러를 투자해 향후 4년 동안 1만여개의 유급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계획 중에 있다. 또한 추가로 221백만달러를 투입해 대학생들의 직업 연수와 연구 자금 조달을 관할하는 Mitacs라 불리는 국가연구기관에 배정할 예정이다.

 

투자는 특히 과학과 기술 분야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알려졌다. 커스티 던컨(Duncan) 연방 과학부 장관은 이를 위해 공공 자금이 투입 된 의학 및 기술 연구 상업화를 목적으로 하는 토론토에 기반을 둔 비영리기관인 MaRS Discovery District과 밀접하게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MaRS Discovery District는 정부 발표 직후 학생들을 위한 직무기술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던컨 장관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정부, 대학교 그리고 기업 간의 강한 파트너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캐나다의 많은 젊은 인재들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현대 경제 상황에서 성공적으로 혁신적인 리더가 될 수 있는 필요한 경험을 얻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400개 이상의 일자리가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nd Mathematics의 준말) 학생, 신규 이민자 그리고 원주민 학생에게 우선적으로 배정된다.

 

김욱경 기자 wkim@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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