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750만 해외동포와 함께 한반도 평화 위해 노력할 터

경영오 기자 kyo@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7-11-09 16:43

제18기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 성황리에 출범식 개최

김덕룡 수석부의장, 황원균 미주부의장 등 참석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밴쿠버협의회(회장 정기봉, 이하 민주평통)는 지난 7일 오후 6시 코퀴틀람 소재 이그젝큐티브 호텔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김덕룡, 미주부의장 황원균, 주밴쿠버대한민국 김건 총영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밴쿠버협의회 자문위원 49명뿐 아니라 리차드 스튜어트(Stewart) 코퀴틀람 시장을 비롯한 지역 정치인은 물론 한인사회 각계 각층의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출범한 제18기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의 활동을 응원했다.

제18기 민주평통 정기봉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750만 해외동포와 함께 한반도 평화 유지와 세계 평화를 위해 한 목소리를 내기위해 노력하겠다”며 “국민 중심의 열린 협의를 통해 보수와 진보에 상관없이 평화 공공 외교 활동, 올바른 정체성을 확립해 민주평통의 기본 취지인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제18기 민주평통 출범식을 위해 밴쿠버에 도착한 김덕룡 수석부의장은 “오늘 출범식을 시작으로 시애틀, 샌디에고 등 미주 지역 민주평통 출범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라며 “밴쿠버 출범식이 성황리에 진행된 만큼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수석부의장은 2부에서 마련된 평화공감 강연회에서 ‘한반도 평화와 재외동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제18기 민주평통의 활동 목표는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기반 조성”이라며 “전세계 122개국 3630명의 해외 자문위원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에서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18기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는 회장 정기봉, 상임위원 배문수, 감사 김순오, 수석부회장 이상진(재향군인회 회장), 부회장 최금란(한인노인회 회장), 부회장 김지훈, 간사 곽태영, 부간사 김경애, 부간사 정대원, 부간사 박장희, 서기 우애경, 재무 박동현 등의 집행부로 활동을 시작한다. 제18기 민주평통 자문위원 총 49명의 임기는 2017년 9월 1일부터 2019년 8월 31일까지 2년 간이다.  

경영오 기자 kyo@vanchosun.com

 


<▲ 지난 7일 출범식을 가진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밴쿠버협의회 자문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이팅”을 외치며 활기찬 활동을 다짐했다. 맨 앞줄 왼쪽에서 네번째부터 정기봉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 회장, 황원균 미주부의장, 김덕룡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다. 사진=경영오 기자>


<▲ 제18기 민주평통 자문회의 출범식은 약 250여 명의 한·캐나다 주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사진=경영오 기자>


<▲ 김덕룡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은 제18기 민주평통 자문회의 정기봉 회장을 비롯 
밴쿠버협의회 간부 자문위원들께 임명장을 수여했다. 사진=경영오 기자>


<▲ 주밴쿠버대한민국총영사관의 김건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제18기 민주평통 자문위원 출범식을 성원했다. 사진=경영오 기자>


<▲ 신명나는 사물놀이패의 축하공연은 출범식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키기에 충분했다. 사진=경영오 기자>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휘발유·천연가스 가격 큰 폭 하락
식료·외식 등 생활물가는 부담 여전
지난 4월 연방 탄소세 폐지로 인한 유가 하락 영향으로, 캐나다의 인플레이션율이 1%대로 진입했다.   20일 연방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지수(CPI)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4월 연간...
7/1 시행 목표··· 소득세 15%→14%로 인하
의회 승인 필요··· 맞벌이 기준 연 840불 절세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취임 후 첫 내각 회의에서 중산층 감세 법안 추진을 최우선 과제로 지시했다. 카니 총리는 15일 오타와 의사당에서 열린 대면 내각 회의 직후 각료들과 함께...
차량 뒷유리 깨고 총기까지 겨눠
▲/Port Moody Police Department포트무디에서 운전 중 시비(Road Rage)가 물리적 충돌과 총기 위협으로 이어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포트무디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향후 두 달 안에 관세 품목 6000개 이를 것
독립 소매점도 미국산 대체··· 국산 수요 증가
캐나다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가 또 한 번 오를 전망이다. 캐나다 대형 유통업체 로블로(Loblaw)는 관세 부과에 따른 제품 가격 인상을 공식화하면서, 향후 수주 내 더 많은 품목에서...
한국 땅서 22년째 북한 인권 운동
폴란드 '철의 여인' 요안나 호사냑
사람답게 살 권리, 그 최소한을 위해 북한인권시민연합은 발족했다. 1996년 문 연 북한 인권 관련 최초의 시민단체. 노예의 삶을 국제사회에 고발하고, 탈북을 돕고, 인신매매 등 악랄한...
노조 “신입 승무원 월급 1951불” 임금 인상 요구
두 달간 연방 조정··· 당분간 서비스 지장 없을 듯
에어캐나다 승무원 노조와 사측 간 갈등이 심화되면서 항공 서비스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   14일 에어캐나다와 루즈(Rouge) 소속 약 1만 명의 승무원을 대표하는 캐나다 공무원...
산업조사위, 가정으로 직접 우편 배달 중단 제안
적자 해소엔 기여··· 서비스 이용자는 반발 예상
▲주민들이 직접 우편물을 수령하는 공동 우편함캐나다포스트 노동조합이 다음 주 파업에 돌입할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산업조사위원회(Industrial Inquiry Commission)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정이 가득한’ 로컬 파머스 마켓 필수 코스
광역 밴쿠버에서는 매주 곳곳에서 열리는 파머스 마켓이 로컬들의 일상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 신선한 농산물, 수제 간식, 지역 예술가들의 예술품까지… 파머스 마켓은 단순한...
낯선 행인 얼굴에 흉기 휘두르며 위협
경찰이 개스타운에서 행인 얼굴에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을 가한 남성의 행방을 쫓고 있다.   밴쿠버시경(VPD)은 지난 9일 오후 3시쯤 개스타운 워터 스트리트에서 발생한 사건의 CCTV...
브랜드 상표권 포함··· 법원의 최종 승인 받아야
캐나다에서 가장 오래된 유통 유통업체인 허드슨베이(Hudson’s Bay)가 새로운 주인을 맞는다. 캐네디언타이어(Canadian Tire)는 해당 브랜드의 지식 재산권을 3000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
팬데믹 전보다 30%↑··· 밀레니얼·X세대가 주도
캐나다 가구의 평균 순자산이 지난해 4분기 기준 102만6205달러에 달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팬데믹 이전인 2019년(78만8619달러)과 비교해 약 30% 증가한 수치다.연방...
BC 역대 최고액 복권··· 월마트서 구입
“도움 필요한 곳에 보탬 되고 싶어”
BC주 복권 역사상 최고 당첨액인 8000만 달러의 주인공이 된 저스틴 심포리오스씨 / BCLC  BC주 역사상 최고액 복권에 당첨된 주인공이 모습을 드러냈다.   15일 BC주 복권공사(BCLC)는...
3명 중 1명만 ‘권장 수면 시간’ 지켜
나라 걱정에 불면 겪는 캐나다인 급증
캐나다인의 약 3명 중 1명만이 권장 수면 시간을 지키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기관인 리서치코(Research Co.)가 15일 발표한 캐나다인 수면 보고서 결과에 따르면, 주중(업무일...
대피령 내려진 작은 마을에서 부부 숨져
와이트쉘 주립공원 출입 금지··· 피해 악화
두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락 두 보넷 마을 산불 모습 /Manitoba Hydro 매니토바 남동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등 상황이 악화되자, 주정부는 일부 지역에 비상사태를...
정부 주도 주택 건설··· 실효성에 물음표
적자 속 수십억 투자··· ‘세금 폭탄’ 우려도
▲그레고르 로버트슨 연방 주택부 장관캐나다 신임 연방 주택장관으로 임명된 그레고르 로버트슨(Robertson)이 “부동산 위기의 핵심은 주택 가격이 아니라 공급 부족”이라며, 시장의...
이비 수상, 최병하 의원과 한국·일본·말레이시아 방문
에너지부터 식료품까지··· 아시아 시장에 매력 어필
오는 6월 경제 사절단을 이끌고 한국, 일본, 말레이시아를 순방할 예정인 데이비드 이비 BC 수상 / BC Government Flickr 미국과 무역 갈등으로 위기에 직면한 BC주가 무역 다변화를 모색하는...
부동산·금융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밴쿠버웨스트 마켓 분석 세미나' 개최
밴쿠버 웨스트 지역의 부동산 시장 동향과 향후 전망을 짚어보는 ‘밴쿠버 웨스트 부동산 마켓 분석 세미나’가 오는 22일(목) 2762 Granville St, Vancouver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응급 차량 외 도로 작업 차량 등에도 적용돼
BC주 운전자 대다수가 도로 위의 중요한 안전 법규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BC자동차협회(BCAA)가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BC주 운전자 10명 중 7명이...
스탠리컵 우승 2회에 올림픽 金 보유
지난 2.5시즌 동안 캐넉스 코치로 활약
밴쿠버 캐넉스의 신임 감독으로 선임된 애덤 푸트 / Vancouver Canucks NHL에서 1100경기 이상을 뛴 ‘레전드 수비수’ 애덤 푸트(Foote·53)가 밴쿠버 캐넉스의 신임 감독으로 선임됐다.   14일...
Video Talk Production, 창업 준비 해결사
디자인·마케팅·간판까지 창업 전 과정 통합 지원
밴쿠버에서 사업을 시작하려는 이들에게 창업 준비는 결코 간단한 과정이 아니다. 언어와 제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황에서 복잡한 행정 절차를 밟아야 하고, 이후엔 마케팅, 웹사이트...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