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룡 수석부의장, 황원균 미주부의장 등 참석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밴쿠버협의회(회장 정기봉, 이하 민주평통)는 지난 7일 오후 6시 코퀴틀람 소재 이그젝큐티브 호텔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김덕룡, 미주부의장 황원균, 주밴쿠버대한민국 김건 총영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밴쿠버협의회 자문위원 49명뿐 아니라 리차드 스튜어트(Stewart) 코퀴틀람 시장을 비롯한 지역 정치인은 물론 한인사회 각계 각층의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출범한 제18기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의 활동을 응원했다.
제18기 민주평통 정기봉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750만 해외동포와 함께 한반도 평화 유지와 세계 평화를 위해 한 목소리를 내기위해 노력하겠다”며 “국민 중심의 열린 협의를 통해 보수와 진보에 상관없이 평화 공공 외교 활동, 올바른 정체성을 확립해 민주평통의 기본 취지인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제18기 민주평통 출범식을 위해 밴쿠버에 도착한 김덕룡 수석부의장은 “오늘 출범식을 시작으로 시애틀, 샌디에고 등 미주 지역 민주평통 출범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라며 “밴쿠버 출범식이 성황리에 진행된 만큼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수석부의장은 2부에서 마련된 평화공감 강연회에서 ‘한반도 평화와 재외동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제18기 민주평통의 활동 목표는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기반 조성”이라며 “전세계 122개국 3630명의 해외 자문위원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에서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18기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는 회장 정기봉, 상임위원 배문수, 감사 김순오, 수석부회장 이상진(재향군인회 회장), 부회장 최금란(한인노인회 회장), 부회장 김지훈, 간사 곽태영, 부간사 김경애, 부간사 정대원, 부간사 박장희, 서기 우애경, 재무 박동현 등의 집행부로 활동을 시작한다. 제18기 민주평통 자문위원 총 49명의 임기는 2017년 9월 1일부터 2019년 8월 31일까지 2년 간이다.
경영오 기자 kyo@vanchosun.com

<▲ 지난 7일 출범식을 가진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밴쿠버협의회 자문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이팅”을 외치며 활기찬 활동을 다짐했다. 맨 앞줄 왼쪽에서 네번째부터 정기봉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 회장, 황원균 미주부의장, 김덕룡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다. 사진=경영오 기자>

<▲ 제18기 민주평통 자문회의 출범식은 약 250여 명의 한·캐나다 주류 인사들이

<▲ 김덕룡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은 제18기 민주평통 자문회의 정기봉 회장을 비롯

<▲ 주밴쿠버대한민국총영사관의 김건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 신명나는 사물놀이패의 축하공연은 출범식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키기에 충분했다. 사진=경영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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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30 (월)
7월부터 소득세 최저 구간 세율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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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3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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