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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정부이민 재개 하루만 700건 몰려

밴쿠버 조선일보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6-02-04 15:39

조기 마감 가능성 제기…분야별 할당량도 관심
BC주정부 추천이민(PNP)에 수많은 신청인이 몰렸다. 재개된 지 하루 만에 700여건의 신청서가 접수됐다.

4일 이민컨설팅업체 웨스트캔에 따르면 BC PNP가 재개된 지난달 27일 하루 동안 약 700개가 넘는 신청서가 온라인으로 접수됐다. BC PNP가 10개월 만에 전면 재개되면서 그동안 기다리던 사람들이 첫날부터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고 웨스트캔 측은 전했다.

첫날부터 수많은 신청인들이 몰리면서 올해 역시 BC PNP 할당량이 조기에 채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지난해의 경우 할당량 5500건이 여름 전에 마감된 바 있다. 올해의 경우 주정부가 할당량을 늘리기 위해 연방정부와 협의 중이지만 익스프레스엔트리(EE)를 피해 BC PNP로 이민하려는 이들이 많아 조기에 마감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특히 올해 BC PNP에서 숙련직(Skilled Worker)과 익스프레스엔트리BC(EEBC) 할당량이 예상보다 많지 않아 요리사 등 전문직으로 이민을 신청하려는 한인들에게도 적지 않은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BC PNP 분야별 할당량은 숙련직 35~45%, EEBC 25%, 국제학생(International Graduate) 15~20%, 비숙련직(Entry Level and Semi-Skilled) 10~15% 등이다. 이에 따라 숙련직은 1925~2475명, EEBC는 1375명, 국제학생은 825~1100명, 비숙련직은 550~825명 정도 선발할 것으로 예측된다.

웨스트캔 최주찬 대표는 "BC PNP 점수제가 도입되면서 많은 한인들에게 불리한 것은 사실이지만 영어 능력이 우수하고 현지에서 학업을 마쳤으며 경험이민을 계획했던 신청인들에게는 충분히 도전할 만한 기회"라고 평가했다.

윤상희기자 monica@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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