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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D-14, 참여율 제고 총력

밴쿠버 조선일보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6-01-29 15:43

밴쿠버 유권자 1400명 등록…밴쿠버·코퀴틀람 순회 접수 및 캘거리·에드먼턴 방문 홍보
대한민국 제20대 총선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마감이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밴쿠버 재외선거관리위원회가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막바지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밴쿠버 재외선관위는 29일 총선 재외선거 투표 참여를 높이기 위한 국외 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 신청 순회 접수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에 운영되던 코퀴틀람 한아름마트(H마트) 외에 밴쿠버 다운타운 H마트에도 추가로 순회 접수처가 설치된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코퀴틀람 H마트에서 유권자 등록을 할 수 있다. 밴쿠버 다운타운 H마트에서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가능하다.

순회 접수는 국외 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 신청 마감일인 내달 13일까지 이어진다. 총영사관을 방문하거나 우편, 인터넷을 이용한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도 계속해서 진행된다.


<▲밴쿠버 재외선관위 서포터즈가 총선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상희기자 monica@vanchosun.com>

재외선관위는 또 앨버타주 한인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캘거리와 에드먼턴 한인사회를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최대 2000명 유권자 등록을 목표로 마지막까지 선거 홍보 및 접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재외선관위 관계자는 "주말에는 교회 등 한인사회를 찾아 순회 접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2월 초에는 앨버타주도 직접 방문해 접수를 받을 계획"이라며 "마지막까지 재외선거를 홍보하고 참여를 독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현재 밴쿠버 재외선관위에 국외 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 신청을 마친 인원은 약 100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선거 당시 등록한 영구명부 등재자 인원까지 합치면 등록 인원은 약 1400명으로 늘어난다. 앞서 지난해 말 대한민국 국회에서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선거 때마다 유권자 등록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사라졌다. 이에 지난 대선에 참여했던 인원이 영구명부 등재자에 포함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세계 재외선거 등록자는 총 10만1266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의 5.12%다. 중앙선관위는 등록 마감까지 총 15만명이 등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윤상희기자 monica@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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