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아 마틴 상원의원 방한 성과
상원원내 부대표이자 한카의원친선협회 공동의장인 연아 마틴 연방상원의원이 한국 방문을 마치고 5일 귀국했다.
배리 드볼린(Devolin) 연방하원의원, 에린 오툴(O’Toole) 연방국제통상부 차관과 함께 지난 1일부터 4박 5일 간의 일정으로 한국 방문에 나선 마틴 의원은 이번 방한에서 인상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이들 의원단은 정의화 국회의장과 정갑윤 국회부의장, 유기준 국회 외통위원장, 우윤근 새정지민주연합 정책위의장을 잇달아 만나 한국-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 비준과 관련 의견을 나눴다.
마틴 상원의원은 6일 "한국 의회가 회기가 시작한 첫 주면서 캐나다 의회의 가을회기가 시작하기 몇 주 전이었기 때문에 시기적절한 방문이었으며 결실도 있었다"고 밝혔다.
마틴 상원의원은 이어 "(한국과 캐나다 의회)모두가 한국-캐나다 FTA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며 "한국-캐나다 FTA의 국회 비준 동의 절차를 올해 내 마무리 지을 수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한편 의원단은 방문 기간 동안 북한자유이주민 인권을 위한 국제의원연맹(IPCNKR) 공동상임의장인 황우여 교육부 장관을 만나 탈북자 문제 등에 대한 의견을 교류했다.
의원단은 또 박승춘 국가보훈처장과 함께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한국전 참전용사를 기리며 헌화했다.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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