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영사, 부총영사 통해 답변
밴쿠버한인문화협회가 회장과 임원 명의로 이기천 주밴쿠버대한민국총영사에 대한 진정서를 청와대로 보낸 27일 오전, 밴쿠버조선일보 편집부는 진정서 내용을 입수했다. 본보는 당일 입수한 진정서의 주요 내용과 그간 본보에 들어온 교민들의 제보를 이 총영사에게 확인하는 한편, 이 총영사의 반론권을 보장하기 위해 27개 질문을 김학유 부총영사를 통해 전달하고 답변을 요청했다.
이후 이 총영사는 본보와 직접 접촉은 없었다. 대신 김 부총영사와 이상훈 경찰영사가 28일 오후 4시30분 본보 편집부를 방문해 세 가지 항목에 대해서만 답변했다. 참고로 김 부총영사는 8월 18일 밴쿠버에 부임했으며, 이 경찰영사는 외무부 소속이 아닌 경찰청 소속으로 진정서 내용이나 총영사에 대한 교민 제보 내용과 직접 관련은 없다.
본보 편집부는 사안의 중대함을 들어 이 총영사로부터 전화나 이메일 등 직접 답변을 요청했으나, 29일 현재까지 추가 답변은 이뤄지지 않았다. 앞서 이 총영사는 김 부총영사를 통해 "(질문 내용이) 알고 있는 것과 달라 답변하기에는 쉽지 않다"고 밝혔다. 다음 답변 내용은 29일 녹취록 내용과 표현을 그대로 옮긴 것이다. 밴쿠버 조선일보 편집주/news@vanchosun.com
답변1 "문화협회의 지원요청을 거부하자 오해가 생겼다"
석필원 문화협회 회장이 한인문화의 날과 관련해 이 총영사에게 기업체의 후원을 받을 수 있게 도와달라고 부탁했으나, 이 총영사가 불가하다고 답하자 이를 불쾌하게 생각한 협회 측에서 "약간의 오해"가 생겼다고 김 부총영사가 말했다. 김 부총영사는 "요새, 아무리 총영사관이고 대사관이고 간에 기업체나 그런데 지원을 해달라, 그렇게 얘기하는 것은 안된다"며 "그래서 총영사님이 그런 말씀을 하셨는데, 문화협회 회장님이 약간 불쾌하게 생각하고 약간의 오해가 있지 않았나, 그런 총영사의 말씀이 있었다"고 밝혔다.
답변2 "문화협회 임원 앞에서 교민수준 B급 발언은 없었다"
김 부총영사는 이 총영사가 문화협회 임원들에게 "밴쿠버 교민은 B급"이라고 교민 폄하 발언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밴쿠버 공관이 B급이라고 한 말이 와전됐다"고 주장했다.
김 부총영사의 발언을 그대로 옮기면 "우리 밴쿠버 총영사관 공관이 뉴욕 공관하고 비교해서, B급, 그러니까 뉴욕 공관은 A급인데, 저희는 B급, B급 이상은 되지마는, 많이 부족한 점이 많으니까 우리 공관이 개선하고 노력해야겠다 이런 취지로 여러 번 얘기했다"며 "(이 총영사는) 그게 좀 와전이 된 것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하시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김 부총영사는 "밴쿠버 동포를 상대로 B급이니 이런 얘기를 한 적이 없다는 얘기"라며 "밴쿠버 한인 상대로 B급이란 얘기를 하는 것도 말이 안 된다. 당사자 앞에서 그런 말을 하실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답변3 "'교민 수준 낮다' 발언은 잘못된 제보"
김 부총영사는 지난 4월 한 한식당에서 다수의 교육청 소속 코디네이터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총영사가 교민 수준이 낮다는 발언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 총영사는 앞서 유학생 부모와 만남에서 들은 불평과 불만을 코디네이터들에게 전달하자, 기분이 나빠진 코디네이터들이 본보에 이 총영사의 발언을 허위로 전달했다는 것.
김 부총영사는 이 상황에 대해 "(이 총영사가 코디네이터들에게) 잘하는 분도 있지만, 혹시 잘못하는 분도 있어가지고,... 잘못한다기 보다는 약간의 불만도 있으니 좀 더 노력해달라. 이런 말씀을 좀 하셨는데, 거기서 뭔가가 잘못됐다" 고 전했다. 기자가 코디네이터들이 허위 사실을 제보했다고 보느냐고 묻자 김 부총영사는 "허위 사실이라기 보다는 일부 코디네이터들에게 잘 해달라고 얘기한 것이 달리 보여 (제보자들이) 불쾌하게 생각해서, 뭔가 잘못 전달된 것 아닌가 (총영사는) 보고있다"고 답했다.
기자가 제보자는 1인이 아니며, 복수의 참석자들에게 개별적으로 멘트를 확인했다고 밝히자, 김 부총영사는 "여러 사람이 얘길 하셨다니 저희는 할 말이 없지만, 총영사는 그렇게 얘기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총영사는 그렇게 얘기하지 않았습니다"며 "그리고 만약에 총영사가 그렇게 얘기했다고 하면, 그 자리에 있었던 사람과 대질해보면 어떻겠느냐?"라고 반문했다. 이어 김 부총영사는 "총영사의 발언은 진위 파악이 어렵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한편 김 부총영사는 앞서 세 가지 답변 외에는 질문이 적절치 않기 때문에 답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응답하지 않은 본보의 사전 질의 내용은 ▲영리 단체는 국비로 지원한 반면, 비영리 행사인 한인문화의 날 행사를 지원하지 않은 배경 ▲한인 문화의 날 행사에 총영사의 구체적인 협조 사례와 총영사의 개회식 불참사유 ▲총영사의 주력업무 내용과 성과 ▲박 대통령의 해외동포 대민업무에 더욱 신경 쓰라는 지시에 대한 총영사의 견해 ▲기존 한인 차세대 단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새 단체를 구성하려는 이유 등이다.
이후 이 총영사는 본보와 직접 접촉은 없었다. 대신 김 부총영사와 이상훈 경찰영사가 28일 오후 4시30분 본보 편집부를 방문해 세 가지 항목에 대해서만 답변했다. 참고로 김 부총영사는 8월 18일 밴쿠버에 부임했으며, 이 경찰영사는 외무부 소속이 아닌 경찰청 소속으로 진정서 내용이나 총영사에 대한 교민 제보 내용과 직접 관련은 없다.
본보 편집부는 사안의 중대함을 들어 이 총영사로부터 전화나 이메일 등 직접 답변을 요청했으나, 29일 현재까지 추가 답변은 이뤄지지 않았다. 앞서 이 총영사는 김 부총영사를 통해 "(질문 내용이) 알고 있는 것과 달라 답변하기에는 쉽지 않다"고 밝혔다. 다음 답변 내용은 29일 녹취록 내용과 표현을 그대로 옮긴 것이다. 밴쿠버 조선일보 편집주/news@vanchosun.com
답변1 "문화협회의 지원요청을 거부하자 오해가 생겼다"
석필원 문화협회 회장이 한인문화의 날과 관련해 이 총영사에게 기업체의 후원을 받을 수 있게 도와달라고 부탁했으나, 이 총영사가 불가하다고 답하자 이를 불쾌하게 생각한 협회 측에서 "약간의 오해"가 생겼다고 김 부총영사가 말했다. 김 부총영사는 "요새, 아무리 총영사관이고 대사관이고 간에 기업체나 그런데 지원을 해달라, 그렇게 얘기하는 것은 안된다"며 "그래서 총영사님이 그런 말씀을 하셨는데, 문화협회 회장님이 약간 불쾌하게 생각하고 약간의 오해가 있지 않았나, 그런 총영사의 말씀이 있었다"고 밝혔다.
답변2 "문화협회 임원 앞에서 교민수준 B급 발언은 없었다"
김 부총영사는 이 총영사가 문화협회 임원들에게 "밴쿠버 교민은 B급"이라고 교민 폄하 발언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밴쿠버 공관이 B급이라고 한 말이 와전됐다"고 주장했다.
김 부총영사의 발언을 그대로 옮기면 "우리 밴쿠버 총영사관 공관이 뉴욕 공관하고 비교해서, B급, 그러니까 뉴욕 공관은 A급인데, 저희는 B급, B급 이상은 되지마는, 많이 부족한 점이 많으니까 우리 공관이 개선하고 노력해야겠다 이런 취지로 여러 번 얘기했다"며 "(이 총영사는) 그게 좀 와전이 된 것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하시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김 부총영사는 "밴쿠버 동포를 상대로 B급이니 이런 얘기를 한 적이 없다는 얘기"라며 "밴쿠버 한인 상대로 B급이란 얘기를 하는 것도 말이 안 된다. 당사자 앞에서 그런 말을 하실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답변3 "'교민 수준 낮다' 발언은 잘못된 제보"
김 부총영사는 지난 4월 한 한식당에서 다수의 교육청 소속 코디네이터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총영사가 교민 수준이 낮다는 발언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 총영사는 앞서 유학생 부모와 만남에서 들은 불평과 불만을 코디네이터들에게 전달하자, 기분이 나빠진 코디네이터들이 본보에 이 총영사의 발언을 허위로 전달했다는 것.
김 부총영사는 이 상황에 대해 "(이 총영사가 코디네이터들에게) 잘하는 분도 있지만, 혹시 잘못하는 분도 있어가지고,... 잘못한다기 보다는 약간의 불만도 있으니 좀 더 노력해달라. 이런 말씀을 좀 하셨는데, 거기서 뭔가가 잘못됐다" 고 전했다. 기자가 코디네이터들이 허위 사실을 제보했다고 보느냐고 묻자 김 부총영사는 "허위 사실이라기 보다는 일부 코디네이터들에게 잘 해달라고 얘기한 것이 달리 보여 (제보자들이) 불쾌하게 생각해서, 뭔가 잘못 전달된 것 아닌가 (총영사는) 보고있다"고 답했다.
기자가 제보자는 1인이 아니며, 복수의 참석자들에게 개별적으로 멘트를 확인했다고 밝히자, 김 부총영사는 "여러 사람이 얘길 하셨다니 저희는 할 말이 없지만, 총영사는 그렇게 얘기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총영사는 그렇게 얘기하지 않았습니다"며 "그리고 만약에 총영사가 그렇게 얘기했다고 하면, 그 자리에 있었던 사람과 대질해보면 어떻겠느냐?"라고 반문했다. 이어 김 부총영사는 "총영사의 발언은 진위 파악이 어렵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한편 김 부총영사는 앞서 세 가지 답변 외에는 질문이 적절치 않기 때문에 답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응답하지 않은 본보의 사전 질의 내용은 ▲영리 단체는 국비로 지원한 반면, 비영리 행사인 한인문화의 날 행사를 지원하지 않은 배경 ▲한인 문화의 날 행사에 총영사의 구체적인 협조 사례와 총영사의 개회식 불참사유 ▲총영사의 주력업무 내용과 성과 ▲박 대통령의 해외동포 대민업무에 더욱 신경 쓰라는 지시에 대한 총영사의 견해 ▲기존 한인 차세대 단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새 단체를 구성하려는 이유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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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폭행 후 영상 온라인 배포··· 10대 7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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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블로 ‘빵값 담합’ 보상금 신청 시작··· 최대 25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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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1년 인구 420만 명 전망··· 성장 속도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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