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앨버타주 최저임금 오른다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4-05-28 15:38

9달러95센트→10달러25센트… 오는 9월부터 적용
오는 9월부터 앨버타주의 최저임금이 오른다.

28일 앨버타 주정부는 오는 9월부터 최저임금을 시간당 10달러 20센트로 인상키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리쿼 서버(liquor server)의 최저임금 역시 9달러 5센트에서 9달러 20센트로 인상된다. 

현재 앨버타주의 최저임금은 시간당 9달러 95센트로 캐나다 전국에서 가장 낮다. 캐나다에서 최저임금이 가장 높은 온타리오주(시간당 11달러)와 비교하면 1달러 이상 차이가 나고, BC주(10달러 25센트)와 비교해도 30센트 적다. 

주정부는 2011년 이후 평균 주급(AWE)과 소비자 물가 지수(CPI) 상승분을 반영해 이번 최저임금 인상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 기간 앨버타주의 평균 주급 인상률은 3.3%, 소비자 물가 지수 상승률은 1.4%였다. 

카일 포셋(Fawcett) 앨버타주 고용부 장관은 “최저임금 인상이 서비스 및 소매업 분야 근로자와 경력이 필요한 사회 초년생들에게 이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앨버타주의 최저임금 근로자는 약 2만5700명으로 전체 근로자의 1.5%를 차지한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낮은 비율이다. 


<▲ 앨버타주의 최저임금이 오는 9월부터 인상된다. / 사진제공=앨버타 주정부>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포토

  • 포트만 橋 통행료, 1달러 50센트부터
  • “영화 애호가들의 축제가 시작된다”
  • BC자유당 이어지는 불출마 선언… 벌써 12명째
  • BC자유당 주요 주의원 '불출마 도미노’
  • [Products & Services] 메르세데스-벤츠, B클래스 신형 모델 공개
  • 15세 소녀 고보경, LPGA 새역사 쓰다
  • CN 캐나다여자오픈 3R 고보경 단독 선두
  • “당신은 우리의 영웅입니다”
  • “여름의 마지막은 PNE와 함께 보내세요”
  • 미래를 책임질 '차세대 리더'를 키운다
  • 캐나다 여자축구 올림픽 사상 첫 동메달
  • 한국 문화 알리미 12인 태운 버스, 지금 출발합니다
  • 밴쿠버 화이트캡스, LA와 접전 끝에 무승부
  • “대한민국은 당신을 기억합니다”
  • 성일환 공군참모총장 평화의 사도 기념비 방문
  • BC주정부, 밴쿠버 초등학교 2곳 신·개축 지원
  • “차별화된 시설·서비스로 동북아시아 허브공항으로 도약”
  • 캐나다, 性관련 사업주 외국인 근로자 고용 규제
  • 신협, 한인 청소년 대상 연세대어학당 특별과정 전액 후원
  • 밴쿠버국제공항 최대 규모 면세점 개점
  • “무역스쿨 우수자에게 인턴기회”
  • “한국과 무역관계 지역경제에 직접적 영향“
  • 한국산 LED 가로등, 메트로 밴쿠버 도심 밝힌다
  • “제주감귤 덕에 한국 방문 기회 얻었어요”
  • 경기도, 크리스티 클락 BC주수상 명예도민으로 위촉
  • UBC-KIST, 생명과학·클린 에너지 상호협력 체결
  • 한인이 운영하던 어학원 돌연 폐업, 韓 학생 피해 속출
 1  2  3  4  5  6  7  8  

영상

  • 에어캐나다, 승객 화물 ‘투하’ 동영상으로 곤욕
  • '택시 오인' 성폭행 사건 수사 오리무중
  • 연방경찰, 용의자 폭행 비디오 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