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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세대의 한 사람으로 안타깝고, 부끄럽다”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4-05-02 16:27

6·25참전유공자회·재향군인회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 조문
6·25참전유공자회 캐나다서부지회(회장 김일수)와 재향군인회 캐나다서부지회(회장 장성순) 회원들이 2일 오후 주밴쿠버 총영사관(총영사 이기천)에 설치된 세월호 참사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회원들은 분향소에서 국화를 헌화하고 묵념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일수 6·25참전유공자회 캐나다서부지회 회장은 "전쟁을 겪은 사람으로, 또 기성세대의 한 사람으로 안타깝고 부끄럽다"며 "한국인이라는 높은 긍지로 살아 왔는데, 이번 사고를 보면서 ‘한국이 선진국 대열에 합류하기에는 아직 멀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총영사관은 지난 28일 공관 내 분향소를 설치, 평일 오전 9시~오후 5시 조문을 받고 있다. 


2일 오후 총영사관에 마련된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를 찾은 한 6·25참전유공자회 회원이 국화를 헌화하고 있다. 최성호 기자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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