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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이민자 소재 연극 ‘김씨네 편의점’ 영화로 만든다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4-01-23 15:03

캐나다 한인 1.5세가 만든 ‘김씨네 편의점’(Kims Convenience)이 영화로 만들어진다. 

극단 소울페퍼(Soulpepper)와 TV영상물 제작사 썬더버드필름(Thunderbrid Films)이 21일 다년간 합작투자를 약속하고, 첫 공동 작품으로 연극 ‘김씨네 편의점’을 영화와 TV시리즈로 재탄생시키는 작업을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김씨네 편의점’은 한인 이민자 가정이 편의점 운영을 누가할 지를 놓고 갈등하는 과정을 코믹하면서도 진지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호평을 받았다. 연출가 최인섭씨는 지난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민 1세대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우리 부모님과 동세대 분들을 기리고 싶었다"고 제작 동기를 이야기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012년에는 토론토 연극비평가협회가 뽑은 최고의 연극상을 수상하면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김씨네 편의점’은 현재 전국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밴쿠버 공연은 오는 4월 24일부터 5월 24일까지 아트 클럽 극장(Art Club Theatre)에서 있을 예정이다.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 사진 제공=극단 소울페퍼(Soulpep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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