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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참전국가유공자회 정기총회 및 신년하례식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4-01-21 10:12

“참전 수기집 영문판 출간 사업 추진, 각 군단체 간 유대강화에 힘쓸 것”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캐나다 서부지회(회장 김일수)는 제6차 정기총회 및 신년하례식을 18일 오전 11시 밴쿠버 한인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천 밴쿠버 총영사, 연아 마틴  상원의원, 이용훈 밴쿠버 한인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 18일 열린 6·25 참전국가유공자회 정기총회 및 신년하례식에서 참석자들이 순국선열과 전몰장병에 대한 묵념을 하고 있다. 최성호 기자  >

김일수 6·25 참전유공자회 회장은 이날 "지난해는 그간 캐나다 사회에서 점차 잊혀져 갔던 6·25 한국 전쟁을 재조명하고, 7월 27일이 한국 전쟁 참전용사의 날로 제정되는 등 실로 뜻 깊은 한 해였다"며 "(앞으로도)대한민국의 국위선양은 물론 캐나다 사회와 우리 동포사회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 "지난 2012년 출간했던 6·25 참전 수기집을 우리 한인 2, 3세대와 영어권 독자들도 읽을 수 있도록 영문판 출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밴쿠버 지역의 각 군단체 간 유대 강화는 물론, 상호 유기적인 협조와 능률적인 업무수행을 위해 통합된 행정업무를 체계화하는 문제를 검토,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6·25 참전유공자회는 양홍근, 강신정, 서정길, 이정주, 추경호 씨에게 명예회원증서를 전달했다. 이후 오찬과 함께 캐나다한국예술원의 고전 무용 공연과, 천둥 팀의 난타, 정태훈 씨의 색소폰 연주 등 공연이 이어졌다.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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