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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 미술가 김수자 회고전 이번 주말까지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4-01-17 13:46

밴쿠버 아트 갤러리 26일 전시회 종료
설치 미술 작가 김수자의 첫 회고전 언폴딩(Unfolding)이 지난 3개월 동안의 성공적인 전시를 마치고 26일 종료된다. 

밴쿠버 아트 갤러리(Vancouver Art Gallery)는 17일 김수자 작가가 지난 30년 작업한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기회였다고 전했다. 다이애나 어게이티스(Augaitis) 밴쿠버 아트 갤러리 수석 큐레이터는 "김수자 작가는 온갖 상흔으로 얼룩져 있는 세상을 낙관적인 관점에서 보여준다"며 "그의 작품에는 인류애와 화해의 메시지 담겨 있다"고 말했다.

1957년 대구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와 동 대학원, 그리고 1984년 파리 국립고등미술학교에서 수학한 김수자 작가는 1990년 대부터 세계 미술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뉴욕, 파리, 베니스 등에서 활동하면서 입지를 다졌다. 최근에는 이탈리아 국왕의 은혼식을 기념해 처음 창설된 이래 세계 최고 권위를 이어가고 있는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한국관 단독 작가로 나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 김수자 작가의 연꽃 제로지대(2011) / 최성호 기자  >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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