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건수 30% 증가, 적체된 서류는 11배 늘어
캐나다 공영방송 CBC는 미국 아이스댄싱 선수 파이퍼 질리스(Gilles) 선수가 2014년 소치 올림픽에 캐나다 대표로 출전하기 위해 캐나다 시민권을 특례로 받게된 뉴스를 보도하면서, 다른 시민권 신청자들은 상대적 박탈감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CBC는 시민권법 조항에 따라 "캐나다에 탁월한 기여를 하는 특별한 경우에 해당돼 질리스 선수가 시민권을 일찍 받게된 것은 좋은 소식이지만, 시민권 취득에 최대 3년을 기다리고 있는 많은 이민자와 대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시민권 신청 후 장기 대기하게 된 원인은 2012년 신청이 늘어난 데다가, 이민부의 처리 속도가 느려졌기 때문으로 지적됐다. 시민권 신청은 2011년 22만3040건에서 지난해 31만7440건으로 30% 가까이 늘었다. 이 기간 동안 적체된 신청서류는 2011년 1만7026건에서 2012년 18만8870건으로 11배나 늘었다.
캐나다변호사협회 이민변호사 분과는 시민권 수속이 느려지면서 이민자의 해외 취업 제약 등 불편이 발생했다며 정부에 해결책을 요구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CBC는 시민권법 조항에 따라 "캐나다에 탁월한 기여를 하는 특별한 경우에 해당돼 질리스 선수가 시민권을 일찍 받게된 것은 좋은 소식이지만, 시민권 취득에 최대 3년을 기다리고 있는 많은 이민자와 대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시민권 신청 후 장기 대기하게 된 원인은 2012년 신청이 늘어난 데다가, 이민부의 처리 속도가 느려졌기 때문으로 지적됐다. 시민권 신청은 2011년 22만3040건에서 지난해 31만7440건으로 30% 가까이 늘었다. 이 기간 동안 적체된 신청서류는 2011년 1만7026건에서 2012년 18만8870건으로 11배나 늘었다.
캐나다변호사협회 이민변호사 분과는 시민권 수속이 느려지면서 이민자의 해외 취업 제약 등 불편이 발생했다며 정부에 해결책을 요구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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