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옥타 차세대무역스쿨 열려
세계한인무역협회(옥타)가 주최하고 옥타 서부캐나다지회 및 밴쿠버 차세대위원회가 주관하는 차세대무역스쿨이 9일 코퀴틀람에서 시작됐다.
제8회 차세대무역스쿨에서는 50명의 참가자가 “실천하는 자와 꿈꾸는 자”를 캐치프레이즈로 3일간의 일정 동안 무역실무를 배운다. 올해는 특히 몇 개로 조를 나눠 한국 경기도 성남시 소재 기업의 사업 아이템을 바탕으로 창업 계획을 짜는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참가자는 주로 20대지만 10대 소년에서 30대까지 분포도 다양하다. 토론토와 미국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에서도 차세대 무역인이 교류차 밴쿠버를 방문했다.
토론토 차세대위원회 소속으로 밴쿠버에 온 최희윤씨는 “다른 지역 소속 회원끼리 서로 방문해 일도 돕고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방학을 이용해 밴쿠버를 방문했다가 무역스쿨에 등록했다는 대학생 정새람씨는 “다른 곳에서 열린 무역스쿨에는 시간이 맞지 않아 참가하지 못했는데 마침 밴쿠버에서는 기회가 닿았다”며 “함께 등록한 친언니와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광호 기자 kevin@vanchosun.com
9일부터 시작된 옥타 차세대무역스쿨에서 최오용 옥타 서부캐나다지회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이광호 기자 kevin@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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