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이민부는 4월1일부터 대부분 임시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허가 기간을 최대 4년으로 제한하고 있다.
4월1일부터 임시 외국인 근로자 제도로 입국한 또는 이미 입국해있는 외국인근로자는 앞으로 최대 4년간 캐나다에서 근로허가를 받을 수 있고, 이 기간이 지나 근로허가를 갱신하려면 캐나다 국외에서 4년을 대기해야 한다. 사실상 4년이 되기 전에 더 체류할 사람은 이민신청을 하도록 유도하겠다는 의도가 보인다.
4월1일 또는 그 이전에 외국인 근로자 자격으로 입국한 한인은 최대 2015년 4월1일까지만 외국인 근로자로 체류자격을 연장할 수 있다.
만약 2015년 4월1일 이후에도 캐나다에 거주하려면, 기한 마감 이전에 이민신청 등을 통해 신분을 전환해야 한다. 이민 수속은 최근 기준으로 최소 1~2년 소요되기 때문에, 만약 외국인 근로자가 캐나다에 계속 거주할 계획이라면 늦어도 2013년까지는 이민신청을 해야 한다.
이민부는 고용주가 4년을 채운 외국인 근로자를 연장 고용하기 위해 근로허가를 신청해도 “거절되거나 근무허가 기간이 제한될 수 있다(may be refused or the duration of the work permit may be limited)”고 밝혔다.
단 4년 제한 규정은 유학생이 근로허가를 받아 일한 경우와 임시 근로자의 업무가 캐나다 문화∙경제∙사회에 기여도가 높은 경우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한편 이민부는 고용기간을 분명히 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는 체류 기간에 ▲무급휴가 ▲육아휴가 ▲실직 기간이 있으면 이에 관한 증명서류를 모아두라고 권고하고 있다.
이와 관련된 증명서류를 이민부 직원에게 제출하면, 이민부 직원이 수용하기로 판단했을 때에만 체류 기간을 연장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만약 이민 신청이 받아들여져도 외국인 근로자로서 체류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권민수 기자의 다른 기사
(더보기.)
|
|
PNP 신청자 숨통··· 취업허가 문턱 낮아진다
2026.06.16 (화)
AOR 없이도 워크퍼밋 신청 가능
취업 공백 막으려··· 연말까지 시행
캐나다 이민부(IRCC)가 주정부 이민 지명 프로그램(PNP) 신청자들의 취업 공백을 막기 위해 취업허가 발급 요건을 한시적으로 완화하기로 했다.이번 조치에 따라 영주권 신청 후...
|
|
대서양 이민 심사 1년 빨라졌다··· PNP·EE는?
2026.06.10 (수)
경제 이민 일부 프로그램 처리기간 감소
배우자·조부모 초청은 오히려 늘어나
캐나다 영주권 신청자들의 심사 처리 기간이 일부 이민 프로그램에서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이민부(IRCC)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주정부 이민 지명 프로그램(PNP), 대서양 이민...
|
|
AI 전문인력 취업 비자 “최단 20일 내 발급”
2026.06.05 (금)
5년간 25만 개 AI 일자리 창출 목표
영주권 전환 지원 방안도 함께 포함
▲/Getty Images Bank캐나다 연방정부가 인공지능(AI) 분야 전문인력 유치를 위해 취업허가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연방정부는 4일 발표한 AI 국가 전략(AI for All)의 일환으로 AI...
|
|
캐나다, 이민 컨설팅 시장 고삐 죈다
2026.05.06 (수)
위반 컨설턴트 처벌 강화··· 감독·징계 체계 손질
피해자 보호 장치도 마련··· 오는 7월부터 시행
캐나다 정부가 이민·시민권 컨설턴트에 대한 규제를 대폭 강화한다. 이민 신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행위와 규정 위반을 줄이고, 제도 전반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
|
캐나다 외곽·소도시 이민 ‘속도전’
2026.05.05 (화)
캐나다, TR→PR 3만3000명 선별 전환
올해 농촌·소규모 지역 근로자 우선 심사
캐나다 정부가 최대 3만3000명의 임시 체류자(TR)를 대상으로 영주권(PR) 전환 심사를 신속 처리하는 방안을 구체화했다.연방 이민부(IRCC)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내 체류 근로자 대상...
|
|
새 영주권 전환 프로그램 ‘TR to PR’, 대도시 제외
2026.04.20 (월)
토론토·밴쿠버·몬트리올 대상서 빠져
캐나다 정부가 추진 중인 신규 임시거주자(TR)→영주권(PR) 전환 프로그램에서 토론토, 밴쿠버, 몬트리올 등 주요 대도시가 제외될 전망이다.레나 디아브 이민부 장관은 “해당 프로그램은...
|
|
임시 체류자, 재해 피해 시 신분 복원 신청 ‘6개월’까지
2026.04.03 (금)
4월부터 시행··· 유학생·외노자·방문자 대상
체류 복원 신청 기존 90일서 두 배로 연장
캐나다 정부가 자연재해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임시 체류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4월부터 새로운 특별 조치를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유학생, 임시 외국인 근로자, 방문자를 포함한 임시...
|
|
주정부 이민 쿼터 31% 대폭 확대
2026.03.30 (월)
온타리오·BC 등 PNP 지명 인원 증가
노동력 부족 대응··· 영주권 문호 활짝
캐나다 정부가 2026년 주정부 이민 프로그램(PNP)의 영주권 지명 인원을 대폭 늘렸다. 올해 각 주와 준주에 배정된 지명 쿼터는 지난해 초 배정 규모보다 평균 약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
캐나다 영주권·시민권 수수료 일제히 인상
2026.03.27 (금)
3월 말·4월 말 적용··· 경제·가족 이민 모두 대상
영주권 랜딩비 25달러↑, EE·PNP 수수료 40달러↑
캐나다 정부가 오는 3월 말과 4월 말을 기점으로 영주권(PR) 및 시민권 신청 수수료를 일제히 인상한다. 이번 조치는 경제 이민, 가족 초청, 인도적 이민 등 거의 모든 카테고리에 적용돼...
|
|
이민 10년의 힘, 캐나다 태생 자산 넘었다
2026.03.26 (목)
현지 태생보다 순자산 14만 달러 많아
신규 이민자 ‘자산 격차’는 여전히 커
캐나다에 새로 뿌리를 내린 신규 이민자 가구와 현지 출생 가구 간의 자산 격차가 여전히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입국 후 10년이 지난 ‘정착 이민자’ 가구의 경우,...
|
|
멈춰선 인구 성장··· ‘이민 의존 시대’로
2026.03.04 (수)
2026년 2년 연속 인구 증가율 0% 예상
출산 줄고 고령화 가속··· 인구 구조 흔들
캐나다의 인구 증가세가 사실상 정체된 가운데, 조만간 인구 증가가 전적으로 이민에 의해 좌우되는 전례 없는 상황에 접어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연방정부의 최신 이민 수준...
|
|
연구·항공·군 인력 이민 ‘패스트트랙’
2026.02.18 (수)
이민부 2026년 EE 신규 이민 카테고리 발표
경제 성장·국방 강화 겨냥 직군 우선 선발
캐나다 연방 정부가 경제 성장과 국방 강화를 위해 숙련 인력 유치를 확대한다. 정부는 ‘익스프레스 엔트리(Express Entry)’ 이민 프로그램에 새로운 직군을 추가해 일부 전문 인력에 대해...
|
|
加 유학생 신규 입국, 2년 새 97% 급감
2026.01.23 (금)
정부 정책으로 국제학생 허가 절반 수준 축소
학생 수 급감에도 캐나다 유학 관심 여전히↑
캐나다의 국제학생 유입이 급격히 줄면서 신규 입국자 수가 최근 2년 동안 97%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연방 이민부(IRCC)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1월 캐나다에 들어온 신규 유학생은...
|
|
불어 사용 이민자, 캐나다 영주권 문호 ‘활짝’
2026.01.19 (월)
퀘벡 외 지역 대상, 영주권 5000명 추가 배정
캐나다 정부가 프랑스어 사용 신규 이민자를 위한 문호를 더욱 넓힌다.연방 이민부는 19일, 프랑스어를 사용할 수 있는 신규 이민자를 더 많이 수용하기 위해 퀘벡 외 주와 준주에 배정되는...
|
|
지난해 캐나다 신규 영주권자 39만 명 그쳐
2026.01.16 (금)
2025년 승인 목표치보다 약 2000명 적어
캐나다가 지난해 약 39만 명의 신규 영주권자를 받아들인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연방 이민부(IRCC)에 따르면, 2025년 영주권 승인 인원은 약 39만3500명으로 집계돼 정부가 설정한 연간 이민...
|
|
캐나다, 난민 겨냥 국경 강화··· 美 정책 닮아가나
2025.12.24 (수)
트럼프식 국경 통제 닮은 법안
자유당 정부 노선 전환 논란
▲/Getty Images Bank캐나다 자유당 정부가 난민을 겨냥한 대대적인 이민·국경 관련 법안을 추진하면서 미국식 국경 정책을 닮아가고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새 법안이 외국인 혐오를 부추기고...
|
|
이민 문턱 높이는 캐나다···서류 미비 난민 美 송환도
2025.12.23 (화)
올해 망명 신청수 전년比 42%↓
STCA 개정에 비공식 망명 어려워
▲/Getty Images Bank미국을 거쳐 캐나다로 이민을 시도하는 사람들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여름까지만 해도 수천 명이 캐나다 국경 진입을 시도했지만, 불과 반년도 채 되지...
|
|
임시 체류자 급감에, 인구 수 최대폭 감소
2025.12.17 (수)
1946년 이후 두 번째 분기별 인구 감소
‘유학생 밀집’ BC·온타리오 하락폭 최대
캐나다 인구가 올 3분기 사상 최대폭 감소를 기록했다. 17일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7~9월 캐나다 인구가 7만6068명(0.2%) 감소했다. 같은 기간 비영주권자는 17만6479명 줄어 1971년 관련...
|
|
해외 출생 2세대도 시민권 ‘자동 승계’
2025.12.15 (월)
혈통 시민권, 15일 발효··· 1세대 제한 폐지
2025년 이전 출생자도 시민권 회복 가능
▲/gettyimagesbank앞으로 해외에서 태어나거나 입양된 자녀도 부모의 시민권을 자동으로 승계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연방 정부는 ‘혈통에 의한 시민권’(citizenship by descent) 적용 대상을...
|
|
캐나다, 외국인 의사로 의료난 푼다
2025.12.08 (월)
외국인 의사 전용 ‘익스프레스 엔트리’ 신설
14일 내 취업 허가 가능··· 입국 쿼터 5000명
▲/Getty Images Bank 연방정부가 캐나다 의료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본격적인 외국인 의사 모시기에 나선다. 레나 메틀리지 디압 연방 이민부 장관은 8일 기자회견을 열고, 해외에서...
|
|
|










권민수 기자의 다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