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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시장 놓고 염가 전쟁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11-17 14:17

加업체, 美세일에 주말 맞대응

미국 산매업체가 각종 제품을 대폭 할인 판매를 하는 블랙프라이데이(올해 11월26일)에 맞춰 캐나다 업체들도 ‘사이버 블랙 프라이데이’등으로 대응할 전망이다. 


11월 4번째 금요일인 블랙프라이데이에 미국업체들은 캐나다의 박싱데이(매년 12월26일)처럼 일부 제품을 초특가에 판매한다.

이쿠폰닷시에이 창업자 매튜 쳉(Cheng)씨는 “올해 캐나다 산매업체들은 일찌감치 사이버 박싱데이와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을 해서 소비자를 유치하고자 한다”며 박싱데이를 한달 앞당긴 셈이라고 말했다. 일부 업체는 ‘사이버 먼데이(Cyber Monday)’에 대응해 블랙프라이데이 다음주까지도 염가판매를 연장할 예정이다.

전자제품 판매업체 더소스는 “사이버 먼데이는 온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업체 77%가 블랙프라이데이가 지난 직후 월요일 매출증가를 경험한데서 기인한다”며 “2005년 이 개념이 등장한 이후, 캐나다 업체들도 국내에 소비자를 유치하기 위해 사이버 먼데이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캐나다 네티즌 사이에서는 캐나다 애플스토어가 지난해처럼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 먼데이에 세일을 한다는 루머가 돌아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별도로 슈퍼스토어 등 일부 대형업체들은 이번 주말을 크리스마스 선물 쇼핑 기간으로 보고 통합소비세(HST) 면제(할인) 판매 등 염가 판매를 할 예정이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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