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색연필] 올림픽을 위해서라면…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10-24 00:00

캐나다 바이애슬론(biathlon) 여자 대표선수들이 누드 달력 판매에 나섰다. 23일 캐나다 바이애슬론 협회에 따르면 이들은 동계올림픽 출전을 위한 훈련비용 마련을 위해 옷을 벗었다.

지나 코커(Kocher), 산드라 카이스(Keith), 로잔나 크로포드(Crawford), 미건 아임리(Imrie), 미건 탠디(Tandy) 등 5명의 선수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여성을 강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여성 운동선수들의 아름다운 몸매를 과시하고 강한 힘을 표현하려는 것이 궁극적 목표라는 것이다.

 

사진 : boldbeautifulbiathlon.com

‘대담하고 아름다운 바이애슬론(Bold Beautiful Biathlon)’을 주제로 하는 달력은 5000부가 제작됐으며 인터넷(boldbeautifulbiathlon.com)에서 25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달력은 선수들의 누드사진 외에도 14개월 앞으로 다가온 밴쿠버 동계올림픽 바이새슬론 경기일정을 담고 있다.

누드 달력판매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02년 솔트 레이크 동계올림픽 여자 크로스 컨트리 스키에 출전하기 위해 베키 스캇(Scott) 선수가 달력을 처음 제작했다. 그녀는 2002년 금메달, 2006년에는 단체경기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