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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 매출이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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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8-10-22 00:00

“BC주 하락, 전국 평균보다 높아”
8월 소매 판매액이 전달에 비해 0.3%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발표된 연방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8월 전국 소매상 매출은 350억9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자동차를 포함한 관련 제품 판매 저조가 전체 감소세의 주요 원인인 것으로 파악된다. 이 부문을 제외하면 전체 매출은 0.4%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식료품과 의약품이 각각 0.8%와 0.4% 소폭 상승했으며, 신차 판매는 1.2% 줄었다.
 
BC주의 8월 소매 판매액은 47억4200만 달러로 전 달에 비해 0.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약 3000만 달러 정도 늘었다. 한편 온타리오주의 소비 매출은 128억4200만 달러로 전 달에 비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인근 알버타주의 8월 소매 판매액은 50억8300만 달러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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