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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주식시장 폭등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10-20 00:00

종합주가지수 1만선 회복

캐나다 주식시장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석유수출기구(OPEC)의 원유 감산전망이 나오면서 에너지 산업 관련주식이 14%이상 폭등했다.

20일 토론토주식시장종합주가지수(TSX)는 전날보다 688.91포인트 뛰어올라 지수 1만선을 단숨에 회복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 중질유는 배럴당 2.40달러 오른 72.25달러로 장을 마쳤다.

또 미국 다우지수는 413.21포인트 급등했다.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추가 경기부양책 지지 발언과 달러 자금경색 완화 조짐소식이 호재였다.

캐나다 달러환율은 거꾸로 내렸다. 20일 토론토외환시장에서 캐나다 달러는 미화대비 83.77센트에 마감했다. 캐나다 중앙은행이 최소한 0.50% 포인트 이상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작용했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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