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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노조 파업 찬성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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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8-10-20 00:00

“추가 협상 결렬될 경우, 11월 9일 파업 예정”

우체국 직원들의 파업이 조만간 현실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리차드 데스 로리어스(Lairies) 우체국 노조위원장은 “노조원 88%가 파업에 찬성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협상의 여지는 남아 있는 상태다. 

캐나다 공무원 노동조합 게리 핼러배키 부위원장은 “노조도 파업까지 가는 것은 원치 않는다”면서 “(극한 상황을 막기 위해서라도) 캐나다 포스트(Canada Post)는 직원들의 임금, 병가, 고용 안정, 교대 근무 등 주요 사안에 대해 재검토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만약 협상이 결렬될 경우, 파업은 11월 9일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물동량이 증가하는 연말, 일부에서는 벌써부터 물류대란을 우려하고 있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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