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실업률 4.3%, 전국 평균보다 낮아”
BC주 8월 실업률이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0.3%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BC 주의 8월 총 고용인구는 약 230만 명이며 실업자 수는 10만 명을 넘었다.
26일 발표된 BC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BC주의 8월 실업률은 4.3%로 7월에 비해 0.1% 감소했지만, 지난 해와 비교하면 여전히 약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캐나다 전체 8월 실업률이 6.1%인 것을 감안하면, BC 주의 고용시장은 비교적 안정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8월 BC주 평균 임금은 주당 777.68 달러로 전달에 비해 1 달러 정도 줄어들었다.
한편, 최근 메릴린치가 제기한 ‘주택시장 붕괴 가능성’을 반영이라도 하듯, BC 주 전체의 신규 주택 착공 물량은 3만3500채로 전달에 비해 무려 3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1만2000채 넘게 줄어든 수치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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