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프레이져 밸리 의료 환경 좋아진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9-18 00:00

“써리 아웃페이션트 병원, 계획보다 30% 증설될 계획”

BC주정부가 써리를 비롯한 프레이저 밸리 인근의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투자를 단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의 주요 골자는 ‘써리 아웃페이션트 병원’의 규모를 애초 계획보다 늘여 신설한다는 것이다.

BC주 의료계획에 따르면, 아웃페이션트 병원의 규모는 2005년 당시 계획보다 30% 가까이 늘어날 전망이다. BC 주정부는 병원 증설을 통해 “2020년까지 연간 60만 명의 환자가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 병원은 2011년 봄에 완공될 계획이며, 자본 가치는 2억39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해졌다.

진료 대기 시간 단축과 병원 내 혼잡을 줄이기 위한 계획으로 추진됐던 써리 메모리얼 병원(SMH)의 병상 증설 계획도 완료됐다. 이로써 메모리얼 병원은 3개의 집중 치료실 병상을 비롯해 총 73개의 응급 입원 환자용 병상을 확보하게 됐다.

한편, BC 보건 당국은 응급환자의 진료 대기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병원에 보상금을 지급하는 등 서비스 개선책을 계속해서 내놓고 있지만, 중병 환자와 응급 환자를 위한 의료 시설은 여전히 부족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문용준 기자 myj@vanc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