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200만 달러 상당 ‘가짜 담배’ 적발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9-10 00:00

“대도시 지역으로 유통 기도한 일당 4명 검거”

연방경찰(RCMP)은 캐나다 국경보안청(CBSA)과 합동으로 중국으로부터 밀반입되려는 이른바 ‘가짜 담배’ 38만갑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연방경찰은 “이번에 적발된 담배는 시장 가격으로 환산했을 때, 190만 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고 추정했다. 담배가 유통됐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세수 손실은 16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담배는 스테인레스 싱크대가 들어있다고 신고된 대형 컨테이너 박스에서 발견됐으며, 플레이어(Players)와 두 모리에(du Maurier) 상표를 위조해 만들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불법 담배 유통을 기도했던 일당 4명도 검거됐다. 이들은 모두 온타리오주 거주자로, 이번에 밀수된 가짜 담배를 5톤 트럭을 이용해 토론토 인근 지역으로 유통시키려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