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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환경 좋은 클라하니 커뮤니티로 오세요”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5-12 00:00

폴리곤이 포트무디에 마지막으로 개발하는 주거공간 | The Lodge

버라드 인렛 동쪽 끝과 맞닿은 포트무디의 1000세대 커뮤니티 클라하니(Klahanie)에 폴리곤이 이 지역에서 마지막으로 건설 중인 ‘더 랏지’(The Lodge)가 지난 주말 50세대 분양을 시작했다.
폴리곤사는 2003년부터 면적 27에이커에 달하는 클라하니 커뮤니티를 9개 구획으로 나눠 개발했다. 127세대 타운홈 ‘인디고’를 필두로 저층콘도 4동과 고층콘도 2동을 건설해 클라하니 커뮤니티에는 약 1000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지난 주말 분양을 시작한 후 약 40%가 판매된 더 랏지는 고층콘도와 짝을 이룬 ‘나하니(Nahanni)’ 프로젝트를 통해 건설 중이다. 이 중 나하니 고층콘도는 이미 분양이 완료됐고 더 랏지는 내년 5월 입주예정으로 공사가 진행 중으로, 완공이 되면 폴리곤사는 포트무디에 추가건설 계획이 없다. 현재까지 구매자는 다운사이징을 하는 노년부부부터 인근 학군과 학업환경을 고려한 자녀를 둔 사람들이 많은 편이다.
더 랏지의 특징은 클라하니 거주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1만5000평방피트 문화공간에 별도로 5000평방피트의 전용공간이 추가돼 있다는 점이다. 클라하니 내부에 있는 회원전용 카누클럽(Canoe Club)은 리조트 스타일의 운동시설과 옥외수영장, 스파, 음악감상실, 당구대를 갖춘 라운지를 제공하고 있다.
나하니 코층콘도 주민과 함께 나눠 쓰는 5000평방피트 공간에는 개인 헬스클럽과 게임룸, 정원 등이 갖춰져 있다.
더 랏지의 설계는 IBI/HB 아키텍트사가 맡아 ‘웨스트 코스트 디자인’으로 건설 중이다. 1층과 4층 세대는 천정까지 높이가 9피트로 하이실링을 제공한다. 내부 인테리어는 모던-컨템포러리 스타일로 색상은 쇼어라인과 스카이라인 2종류 중에 고를 수 있다. 바닥은 타일과 카펫으로 구성돼 있으며 바닥재를 선택할 수는 없다.
목재로 지어졌지만 바닥에는 콘크리트 플로어 태핑을 사용해 층간 소음을 줄였다. 세대간 석고 보드벽에는 방음 솜을 3.5인치 두께로 넣었으며 바닥과 벽면이 만나는 곳에도 방음 설비를 했다.
폴리곤사 주택의 또 다른 특징은 건평에 발코니가 포함되지 않는다는 것. 더 랏지 역시 최대 15×20에서 최저 7×8 발코니가 추가돼 있다.
플로어플랜은 A부터 G형이 있는 가운데 646~783평방피트 1베드룸 A형 분양가는 28만9900달러에서 시작한다. 2베드룸형인 B와 C형은 면적 840~958평방피트, 가격은 33만4900달러부터이다. 코너에 위치해 940~1000 평방피트로 약간 넓은 코너형 2베드룸인 D와 E형은 38만9900달러부터, 2베드룸에 덴이 추가된 F형과 B2형은 1000~1130평방피트에 35만9900달러부터, 코너에 3개 베드룸이 있는 G형은 1092평방피트로 43만9900달러부터이다.
계약 조건은 계약시 일주일 내 10%, 4개월내 10%를 내고 입주시 완납으로, 2번째로 내는 10%는 채권으로 납입이 가능하다.
관리비는 평방피트당 21센트 선으로 1000평방피트의 경우 월 210달러 선이며, 관리비에는 가스비와 온수비용이 포함돼 있다. 세대별 시설로는 주차장이 주어지나 별도 창고공간은 추후 판매 예정이다.

■ 프레젠테이션 센터
  4-651 Nootka Way, Port Moody
  ☎ (604) 461-8896 / Polyhomes.com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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