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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한인기독교클럽, UBC-KCM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5-01 00:00

KCM은 Korean Campus Mission의 줄임말로, UBC 캠퍼스 안의 한인 기독교클럽이다. 2004년 소수 인원으로 시작된 작은 기도모임이 지금은 무려 100명이 넘는 회원을 가진 한인기독교클럽으로 발전했다. 회장단, 소그룹 조장, 찬양팀, 봉사부, 친교부, 그리고 최병환 전도사가 채플린으로 봉사하며 KCM을 운영하고 있다.

매일 목요일 5시 30분에 캠퍼스안에 있는 St.Andrew’s Hall이라는 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리며 메트로 밴쿠버에서 활동하는 목사 또는 선교사들을 초청하여 매번 다른 주제로 설교를 듣고 있다. 힘들고 바쁜 생활에 활력소를 주고 크리스천 청년으로서 대학생활을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깨닫는 시간이다. 예배 후에는 소그룹이 준비한 밥을 함께 먹으며 선후배, 또 친구간의 친목을 다진다. 바쁜 대학생활이지만 시간을 내 KCM 단체를 위해 매주 밥을 짓는 모습은 캠퍼스 안에 사랑이 넘쳐나고 있다는 걸 다시 한번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이번 2007/08년도 대외 활동으로는 KOSTA(Korean Student Abroad) 봉사, 홈리스 케어 센터 방문 봉사를 했다. 또 학기초에 신입생환영회, 겨울 MT, 이번 여름에는 UBC, SFU, 에밀리카, CBC, 캐필라노가 “우리가 왜 모이는가”라는 주제로 연합MT를 간다.

KCM은 단지 기독클럽이 아니라 공동체 생활 안에서 주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모임이다. 사랑의 공동체로서 캠퍼스에 복음을 전하는 이 모임은 앞으로 더욱더 발전하여 밴쿠버 땅, 또 캐나다에 주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단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중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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